나만의 스타일로 시선집중

[뷰티한국 박솔리 기자] 무더운 날씨도, 강렬한 자외선도 골프족의 의지를 꺾을 수 없다. 눈뜨면 생각나고 눈 감으면 떠오르는 골프의 세계, 이에 패션업계는 아주 다양하고 스타일 넘치는 룩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이번 시즌은 좀 더 세련된 라운딩 룩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점프수트의 발랄하고 경쾌한 에너지

▲ 사진=1.브라이언베리 2.카린 3.브리스톤 4.자라 5.매그파이
▲ 사진=1.브라이언베리 2.카린 3.브리스톤 4.자라 5.매그파이

라운딩룩하면 피케셔츠에 스커트를 매치한 스타일이 대표적으로 떠오르지만, 신선한 룩으로 점프수트는 어떨까. 일상에서는 물론 스포티한 느낌도 있어 필드에서도 충분히 입을 수 있다. 액세서리는 잔디 위 뜨거운 햇빛으로부터 눈을 보호해줄 선글라스와 엣지있게 시계를 매치해보자. 특히 나토스트랩 시계는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땀과 오염에도 강해 여름에 착용하기 좋다. 전체적인 룩 컬러에 맞춘 포인트 양말과 기본 화이트 컬러 운동화로 편안함과 스포티함까지 챙기자.

#화이트&그린의 컬러감을 옷에도 불어넣자

▲ 사진=1.씨씨콜렉트 2.에이븐 3.브라이언베리 4.브리스톤 5.자라 6.매그파이
▲ 사진=1.씨씨콜렉트 2.에이븐 3.브라이언베리 4.브리스톤 5.자라 6.매그파이

필드 위에서 돋보이고 싶다면 산뜻한 그린 컬러룰 활용해보자. 화사함이 가득한 컬러 매칭은 인생샷을 건지기에도 제격이다. 필드와 잘 어울리는 화이트와 그린 배색을 중심으로 아이템을 선정해보자. 일반 티셔츠보다 여름에 많이 입는 세일러 카라 디테일의 티셔츠와 골퍼라면 하나씩 소장하고 있는 테니스 스커트 매칭은 기본 코디이지만 경쾌한 무드를 주기엔 이보다 좋을 수 없다. 컬러 포인트가 들어간 볼 캡과 그날의 패션에 맞춰 스트랩 교체가 가능한 나토스트랩 시계와 컬러풀한 삭스도 활용해볼 수 있다. 마무리로 전체 무드를 해치지 않는 베이직한 슈즈를 신어 센스있는 라운딩 룩을 연출하자.

#뷰티와 골프의 이색 협업

▲ 사진제공=헤라
▲ 사진제공=헤라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골프 전문 온라인 셀렉숍 ‘더카트골프’가 컨템포러리 서울 뷰티 브랜드 ‘헤라’와 협업 컬렉션을 출시했다. 컬렉션 테마는 ‘메모리, 낫 빅토리(MEMORY, NOT VICTORY)’다. 필드에서 필요한 건 승리가 아닌 함께하는 즐거움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와 함께 ‘더카트골프’는 푸른 잔디 위에서 함께 즐기는 골프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협업 컬렉션은 ‘더카트골프’의 골프 볼 파우치와 ‘헤라’의 UV프로텍터 멀티디펜스 리미티드 에디션이 한 세트로 구성됐다. 볼 파우치의 경우, 볼 수납이 가능하도록 세로 형태로 제작했다.

박솔리 기자 solri@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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