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업계, 클렌징 폼·오일·젤, 워터, 바, 패드 등 다양한 형태의 클렌저로 시선몰이

[뷰티한국 박솔리 기자] ‘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레전드 카피를 아직도 넘어설 문장은 없는 듯하다. 그만큼 사계절 피부 관리의 시작과 끝은 ‘클렌징’이다.

최근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 운동이나 휴가 등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피부 고민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자외선 차단제사용과 잦은 메이크업은 무더운 날씨에 피지와 땀을 활발하게 해 피부에 각종 노폐물이 쌓이게 한다. 피부 속 노폐물은 세균 번식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과 모공 늘어짐, 수분 부족 등 다양한 문제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무엇보다 깨끗하게 씻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뷰티 업계는 피부 속 각종 노폐물을 말씀하게 씻어내고 피부에 진정과 보습 효과를 선사하는 다양한 클렌징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클렌징 폼, 오일, 젤뿐 아니라 워터 형태의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솝과 패드 형태의 제품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피부 타입별 맞춤형 세안효과 ‘센텔리안24 마데카 클렌징 라인 3종’

▲ 사진=센텔리안24 ‘마데카 클렌징 라인’ 3종, 키엘 ‘울트라 훼이셜 클렌징 바’
▲ 사진=센텔리안24 ‘마데카 클렌징 라인’ 3종, 키엘 ‘울트라 훼이셜 클렌징 바’

클렌징 제품은 피부 타입과 피부 고민에 맞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특히 민감성 피부는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는 클렌징 제형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좋다. 동국제약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 ‘마데카 클렌징 라인’ 3종은 각종 노폐물을 깨끗하게 씻어내고, 기초 피부를 탄탄하게 가꿔주는 제품으로 민감한 피부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마데카 클렌징 라인’은 젤, 폼, 오일 형태로 피부 타입에 따라 맞춤형 세안이 가능하다. 대표 제품인 ‘마데카 살리실산 클렌징 젤’은 여드름성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한 산뜻한 타입의 여드름성 피부 완화 기능성 클렌저다. ‘마데카 아미노산 클렌징 폼’은 건조하고 각질이 일어난 피부를 매끈하고 촉촉하게 씻어주는 저자극 클렌징 제품으로, 미세먼지 모사체를 99% 세정한다. ‘마데카 병풀 딥 클렌징 오일’은 메이크업을 깨끗하게 지워주고. 블랙헤드와 화이트헤드 제거에 도움을 주는 딥 클렌징으로 촉촉하고 깔끔한 마무리감을 선사한다.

#풍성한 거품으로 부드럽게 집중 클렌징 ‘키엘 훼이셜 클렌징 바’’
최근에는 풍성한 거품으로 강력한 세정효과와 집중 클렌징을 돕는 고체 비누 형태의 바 제품도 출시되고 있다. 키엘은 3가지 피부 고민별 집중 클렌징을 돕는 ‘훼이셜 클렌징 바’ 3종을 출시했다. 제품별 수분, 수딩·진정, 모공 케어에 특화돼 있으며 풍성한 거품으로 노폐물을 클렌징해준다. ‘울트라 훼이셜 클렌징 바’는 자사 울트라 훼이셜 크림의 주요 성분인 스쿠알란과 빙하 당단백질 추출물을 함유했으며, 세안 후 촉촉한 마무리감을 준다. ‘칼렌듈라 꽃잎 클렌징 바’는 칼렌듈라 꽃잎의 수딩·진정 효과로 편안한 세안을 도와준다. ‘레어 어스 모공 클렌징 바’는 아마존 화이트 클레이 성분을 담은 클렌징 바로, 부드러운 각질 제거와 모공 케어를 도와주어 개운하게 세안할 수 있다.

#간편하게 피부를 닦아내자 ‘아이소이 파하 클렌징패드’

▲ 사진=아이소이 ‘파하 클렌징패드’, 바이오더마 ‘센시비오 H2O’
▲ 사진=아이소이 ‘파하 클렌징패드’, 바이오더마 ‘센시비오 H2O’

간편한 사용은 물론 말끔한 세안이 가능한 클렌징 패드 제품도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아이소이는 최근 여름철 간편한 페이스 관리를 도와주는 ‘파하 클렌징패드’를 선보였다. 메이크업과 각질을 한번에 지우는 원스텝 패드 제품으로, 미세먼지 세정력, 자외선차단제 세정력, 즉각적 각질 개선에 대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효과를 입증 받았다. 특히 패드는 엠보면과 부드러운 면으로 이뤄진 양면패드로, 생분해 가능한 100% 순면으로 제작됐다. 피부결을 말끔하게 관리해줘 매끈한 메이크업에도 도움을 준다.

#물 없이도 세안이 가능한 클렌징 워터, ‘바이오더마 ‘센시비오 H2O’
화장솜만 있다면 물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도 세안을 할 수 있는 클렌징 워터 제품도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2011년 국내에 공식적으로 진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끈 프랑스 화장품 브랜드 바이오더마의 ‘센시비오 H2O’는 순한 세정을 돕는 클렌징 워터 제품이다. 브랜드 핵심 기술인 미셀 솔루션 기술을 통해 피지와 메이크업 잔여물은 물론 깊은 모공 속 미세먼지까지 말끔하게 제거해준다. 또한 피부 수지질막을 보호해 클렌징 후에도 당김 없이 촉촉한 피부로 유지해준다

[Editor’s Tip]
클렌징이란 깨끗하게 세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과정에서 피부가 편안함을 느껴야 한다. 1차 세안에서는 강력한 세안제로 포인트 메이크업까지 한번에 지우려고 하기보다는 입술과 눈의 잔여물을 먼저 지운 후, 충분한 양의 클렌징 오일로 부드럽게 롤링하며 각질과 메이크업을 깔끔하게 지우는 것이 좋다. 묵은 각질이 고민이라면 각질제거제로 1차 관리 후 보습이 풍부한 기초 스킨케어를 활용해 아침, 저녁으로 관리를 해주면 부드러운 피부로 가꿀 수 있다. 여름 피부는 땀과 피지로 인해 자극 받은 상태인 만큼 저자극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박솔리 기자 solri@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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