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 6월 스킨케어 상품 거래액 95% 증가

▲ 사진제공=에이블리
▲ 사진제공=에이블리

[뷰티한국 박솔리 기자]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6월 스킨케어 카테고리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95%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스킨케어 브랜드 수도 전년 동기 대비 약 6배가량(580%) 크게 늘었다. 아모레퍼시픽의 프리미엄 브랜드 ‘설화수’, MZ세대에 인기 높은 ‘이니스프리’, ‘스킨푸드’ 등 기존 입점 대형 브랜드부터 ‘에필로우’, ‘SNP’ 등 라이징 브랜드까지 라인업을 강화하며 유저들의 선택폭을 넓혔다.

#여름철 땀, 피지 분비량 증가…페이셜팩, 토너패드로 각질 모공 케어
에이블리는 6월 뷰티 상품 판매 데이터 분석 결과, 데일리로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여름 스킨케어 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먼저 더운 날씨에 땀과 피지 분비량이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각질⋅모공 케어를 위한 ‘페이셜팩’이 강세를 보였다. 6월 ‘페이셜팩’ 주문 수는 전월 대비 135% 대폭 증가했으며, 스킨푸드의 ‘푸드 마스크’가 압도적 판매 수량을 기록해 카테고리 매출을 견인했다.

#두꺼운 메이크업보다 가벼운 기초로 톤업크림 인기…선크림도 톤업 선크림 화제
자연스럽게 피부 톤을 밝혀 베이스 메이크업 단계를 최소화할 수 있는 ‘톤업크림’ 판매량도 급증했다. 더운 여름 가벼운 화장을 선호하는 다수의 고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셀리맥스 ‘환생 톤업 크림’의 6월 에이블리 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0% 증가했으며, 롬앤의 ‘백미 톤업 크림’도 꾸준히 실시간 랭킹 순위 상위권을 차지했다. 여름철 외출 필수 아이템인 선크림 역시 톤업 기능이 더해진 상품 중심으로 판매량이 돋보였다. 에스쁘아의 ‘워터 스플래쉬 선크림’, SNP의 ‘UV 퍼펙트 에어 톤업 선크림’ 등 자외선 차단과 톤업 기능을 겸비한 ‘톤업 선크림’이 리딩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자외선 노출 후 피부 회복 위한 애프터 케어 관련 상품 인기…진정, 트러블 관심 증대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 물놀이 후 지친 피부 컨디션 회복을 위한 애프터 케어 아이템도 인기다. 장시간 물에 닿아 무너진 유수분 밸런스 회복에 도움을 주는 로션, 크림 상품은 피서객이 늘어나는 6월 후반부로 갈수록 판매량이 증가했으며, 구달의 ‘맑은 어성초 진정 수분 크림’, 싸이닉의 ‘더 심플 로션’이 대표 상품으로 떠올랐다.

수분 충전과 함께 진정 효과를 강조한 세럼, 앰플 상품에 대한 수요도 높았다. 에이블리 내 라이징 브랜드인 에필로우의 ‘차가버섯 바이옴 결 앰플’은 단시간 내 눈에 띄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압도적 거래액 비중을 보였고, 셀리맥스의 ‘노니 에너지 앰플’, 이니스프리 ‘레티놀 시카 흔적 앰플’도 높은 판매 순위를 기록했다.

한편 에이블리는 기초 스킨케어 수요 증가에 따라, 오는 25일까지 피부 피로도를 낮춰줄 인기 아이템들을 모아 ‘여름맞이 스킨케어 연합전’을 실시한다. 토너패드, 톤업크림, 페이셜팩, 앰플 등을 최대 74% 할인가에 전 상품 무료 배송으로 선보이며, 총 6천 원 상당의 쿠폰팩도 증정한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폭염과 장마가 번갈아 이어지며 그 어느 때보다 기초 스킨케어에 대한 유저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박솔리 기자 solri@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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