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한국 박솔리 기자] 남자 배우의 뷰티 화보는 이제 낯설지 않다. 더 이상 억지로 근육을 키우거나마초적인 표정을 짓지 않아도 되며, 남성성을 강조하지 않고도 감수성을 드러낼 수 있어 거부감 없이 적극적인 표정과 제스처가 나온다.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남자들의 뷰티화보 속으로.
#매혹적인 부드러움으로 향기를 표현한 김우빈
김우빈은 런던에서 온 부티크 향수 앤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조 말론 런던’의 향을 사진을 통해 드러냈다. 런던이 낮에서 밤으로 넘어가는 마법 같은 시간을 표현한 ‘나이트 컬렉션’으로 낮의 빛이 사라지고 밤으로 넘어가는 시간, 몽상에 빠져드는 몽환적인 느낌과 편안함을 담아냈다. 잠들기 전 마법처럼 황홀한 순간을 느낄 수 있다. 김우빈은 편안하면서도 매력적인 눈빛으로 여심을 녹였다.
#만찢남의 결점 없는 도자기 피부, 배우 로운
그룹 SF9의 멤버이자 배우 로운의 훈훈한 매력이 담긴 화보는 에스티로더의 파운데이션과 함께했다. 화보 속 로운은 시선을 압도하는 눈빛과 표정으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뽐냈다. 특히 클로즈업 컷에서는 매끈하고 결점 없이 완벽한 베이스 메이크업을 선보여 그의 미모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마치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비주얼은 또 하나의 레전드 화보를 탄생시켰다.
#최우식의 상큼한 매력을 모두 담았다
프레쉬(fresh)의 ‘콤부차 페이셜 트리트먼트 에센스 오아물 루 리미티드 에디션’ 켐페인 영상과 화보를 통해 배우 최우식은 파란 하늘과 푸른 대지가 어우러진 정원에서 여유와 쉼을 느끼며 상쾌한 여름의 싱그러움을 온몸으로 뽐냈다. 여심을 녹이는 달콤한 미소를 선보인 최우식의 투명하고 빛나는 피부가 눈길을 끈다.
#위하준처럼 거친 파도와 관능적인 매력 발산
‘입생로랑 뷰티(YSL Beauty)’와 배우 위하준과 함께 한 뷰티 필름에서는 푸른 바다의 청량함과 대비되는 거친 파도와 같은 관능적인 매력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위하준은 한층 더 짙어진 남성미와 강인한 모습을 당당하고 강렬하게 표현했다. 평소 철저한 자기관리와 운동을 통해 완벽한 컨디션을 유지하고자 하는 위하준은 화보의 스토리를 전달하기 위해 직접 다양한 앵글과 스타일링 등의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무더위에도 지치지 않는 프로페셔널한 열정과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현장을 사로잡았다는 후문.
#세련된 절제미로 그루밍 뷰티 브랜드 모델로 등극한 이제훈
남성 그루밍 브랜드 오브제(OBg ̅E)(대표 박정하)가 배우 이제훈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고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영상은 ‘내가 고른 첫인상’이라는 콘셉트로, 3초 만에 쉽고 편하게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는 방법을 공개한다. 특히 이제 과하지 않은 편안함 속 세련되고 멋진 모습을 연출했다.
박솔리 기자 solri@beautyhank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