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한국 박솔리 기자] 일상에서의 환경보호는 이제 생활과 더욱 밀접해지고 있다. 곳곳에 대두되는 오염, 전염병, 이상기후에 직면하면서 환경에 대한 심각성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제로 웨이스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일상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제로 웨이스트에 도전해보겠다고 마음은 먹었지만, 어디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실행할 수 있는 부분부터 하나씩 바꿔나가는 것이 좋다. 기업들도 부담 없이 제로 웨이스트 라이프에 도전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클렌징과 치약 등 매일 사용하는 제품들부터 음식을 담는 포장 용기까지 일상과 가깝고 친근한 제로 웨이스트 아이템을 만나보자.

▲ 사진=라엘X동구밭 ‘러브 에코 키트'
▲ 사진=라엘X동구밭 ‘러브 에코 키트'

#지구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친환경 패키지! ‘라엘X동구밭 러브 에코 키트’

플라스틱 용기가 필요 없는 고체 비누는 제로 웨이스트 라이프를 시작하기 좋은 방법이다. 고체 클렌징바를 처음 시도해보고자 한다면, 라엘이 사회적 기업 동구밭과 함께 만든 ‘러브 에코 키트’를 주목해보자. 라엘과 동구밭의 인기 제품들을 엄선한 키트로 라엘의 베스트 셀러 ‘유기농 순면 커버 생리대’, 에코 프리미엄 생리대 ‘센서티브’, 친환경 클렌징바 ‘러브 에코 바’로 구성됐다. 샴푸바와 바디바로 이루어진 ‘러브 에코 바’는 물을 절약하고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에코 프렌들리(Eco-friendly) 제품이다. 게다가 환경을 생각해 제품 패키지까지 재생 가능한 100% 순수 종이와 식물성 콩기름 잉크를 사용했다. 여성이 자주 사용하는 생리대와 클렌징바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알찬 구성과 파스텔컬러의 감성적인 디자인으로 선물용으로도 추천한다.

▲ 사진=톤28 ‘덴티크러쉬 고체치약 200정'
▲ 사진=톤28 ‘덴티크러쉬 고체치약 200정'

#입 안 전체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톤28 덴티크러쉬 고체치약 200정’

하루 3번 양치할 때마다 사용하는 치약도 환경을 생각하는 제품으로 바꿔보자. 고체치약은 액체 치약과 달리 보관할 때 플라스틱을 고집할 필요가 없어 친환경적이다. 톤28의 ‘덴티크러쉬 고체치약’은 방부제, 습윤제, 결합제 등 화학성분이 들어가 있지 않아 환경은 물론 구강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비파괴 제조방식과 천연성분으로 기능과 맛, 사용감 등을 높였으며, 물이 들어가지 않은 천연 유효성분이 순도 100%로 들어가 있어 가글용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밀폐를 위해 포장은 내용물 품질 보전과 산소 및 수분 차단에 특화되어 있으며, 환경을 생각해 90% 이상 자연 생 분해되는 재질을 사용했다.

▲ 사진=글라스락 ‘우디 에디션’
▲ 사진=글라스락 ‘우디 에디션’

#자연에서 온 소재로 만든 유리 용기 ‘글라스락 우디 에디션’

제로 웨이스트에 어느 정도 익숙해졌다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기 포장에 도전해보자. 이때 다회용기는 뚜껑부터 용기까지 자연에서 온 소재로 만들어진 글라스락의 ‘우디 에디션’을 추천한다. ‘우디 에디션’은 대나무 소재의 뚜껑과 재활용 가능한 국내산 유리 용기의 조합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였다. 깔끔한 대나무 재질의 뚜껑은 모던하고 심플한 주방의 인테리어 용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자취생이나 신혼부부에게 선물하기에 좋다. 실용성도 놓치지 않았다. 충격과 열에 강한 글라스락 내열강화유리 소재로 만들어져 잘 깨지지 않으며, 400mL부터 1100mL의 용량까지 주방에서 가장 활용도 높은 사이즈로 구성돼 있다. 박솔리 기자 solri@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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