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한국 박솔리 기자] 유난히 뜨거웠던 올 여름을 보내고 이제 가을을 맞이할 차례. 하지만 선선한 바람 대신 강렬한 자외선이 만만치 않다. 최근 92세 노인의 사진 한 장이 이슈가 되었는데 이는 무려 40년 간 ‘얼굴에만’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바르고 목에는 전혀 바르지 않았는데 목의 노화 진행 상태는 얼굴과 비교했을 때 가히 충격적이었다. 그만큼 자외선 차단의 중요성을 일깨워준 것. 피부 노화 진행을 더디게 하기 위해서는 선크림도 물론 중요하지만 아무리 꼼꼼히 발라도 손상될 수밖에 없는 피부 애프터 케어도 중요하다. 피부 기초체력을 단련시켜야 자외선 차단제의 효과도 배가되기 때문이다.

▲ 사진=(왼쪽부터)지쿱 케어셀라 인트로덤 다크 스팟 솔루션, 이니스프리‘블랙티 유스 인핸싱 트리트먼트 에센스, LG생활건강 'CNP 아쿠아 수딩 토너', 리얼베리어‘아쿠아 수딩 앰플 패드
▲ 사진=(왼쪽부터)지쿱 케어셀라 인트로덤 다크 스팟 솔루션, 이니스프리‘블랙티 유스 인핸싱 트리트먼트 에센스, LG생활건강 'CNP 아쿠아 수딩 토너', 리얼베리어‘아쿠아 수딩 앰플 패드

자외선으로 손상된 피부는 연약해진 상태로 진정 작용이 필요하다. 지쿱의 케어셀라 인트로덤 다크 스팟 솔루션은 손상된 피부층 강화를 통해 피부 진정을 돕는다. 판테놀과 메도우폼씨오일, 메틸프로판다이올이 수분과 보습에 유효한 성분을 피부에 전달해 보습막을 만들고 다섯 가지 세라마이드 성분이 피부 보호막을 형성한다.

또한 6단계 매커니즘으로 단계별 특화된 브라이트닝 콤플렉스가 함유돼 칙칙한 눈 밑이나 기미, 주근깨 등 잡티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리얼베리어의 ‘아쿠아 수딩 앰플 패드’는 자극 받은 피부 진정을 위한 블루탄지 오일을 함유해 자외선과 외부 환경에 민감해진 피부를 편안하게 진정시켜 준다. 사용이 용이한 패드 형태로 의료용 100% 순면 미세 거즈 면과 부드러운 듀얼 패드는 자극 없이 노폐물을 제거해주고, 앰플을 가득 머금고 있어 마름 없이 오랫동안 촉촉하게 수분을 공급해준다.

뜨거운 햇빛에 달아오른 피부의 온도를 일시적으로 낮추어주는 제품도 있다. LG생활건강 'CNP 아쿠아 수딩 토너’는 가볍게 바를 수 있는 워터 타입으로 자외선으로 뜨거워진 피부의 열감을 가라앉혀준다. 제품은 청량한 수분감의 사용감으로 알란토인과 마치현 추출물을 함유한 포뮬러가 효과적인 피부 진정에 도움을 준다.

자외선 자극으로 예민해진 피부라도 각질 관리는 필요하다. 이니스프리의 ‘블랙티 유스 인핸싱 트리트먼트 에센스’는 블랙티에서 추출한 성분 활용으로 강력한 피부 항산화 효과를 갖고 있다. 블랙티 펩타이드 액티베이터 95% 포뮬러가 여름철 강한 자외선에 자극받은 피부의 각질 케어와 피부 결 개선을 도와 매끄럽고 건강한 피부로 관리해준다.

▲ 사진제공=아베다
▲ 사진제공=아베다

태양과 가까운 두피 케어도 필수다. 무더운 여름이 끝난 직후인 9월, 고온다습한 날씨와 여름 휴가 후 자극 받고 손상된 두피와 모발에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강한 햇살과 바닷물의 염분으로 피부만큼이나 푸석해진 머릿결, 건조해진 두피, 가늘어진 모발 등 다양한 헤어 고민에 대한 솔루션으로 아베다에서는 모발 감소 현상을 53% 개선해주는 인바티 어드밴스드™을 추천한다. 얇아지는 모발을 위한 솔루션으로 천연 유래 지수 94% 의 성분과 인삼과 강황 발효 에너지를 함유하여 두피 활력을 강화해준다. 샴푸, 컨디셔너, 리바이탈라이저 3 STEP 관리 방법을 통해 간편하게 두피부터 모발 끝까지 헤어 전체 건강과 볼륨을 케어 할 수 있다.

뷰티업계 관계자는 “강한 자외선에 피부가 자극받고 손상된 만큼 회복을 위한 관리가 빠르게 이루어져야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며, “특히 자외선에 손상되고 환절기에 접어들어 더욱 예민해진 피부 회복에 도움이 되는 제품들의 출시와 소비는 더욱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솔리 기자 solri@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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