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편의성 위해 직관적 디자인으로 UX·UI 개편

▲ 씨티케이, 뷰티 크리에이션 플랫폼 ‘클립’ 브랜딩 서비스 론칭 및 직관적 UX·UI로 개편/ 사진제공= ㈜씨티케이
▲ 씨티케이, 뷰티 크리에이션 플랫폼 ‘클립’ 브랜딩 서비스 론칭 및 직관적 UX·UI로 개편/ 사진제공= ㈜씨티케이

[뷰티한국 박솔리 기자] 화장품 플랫폼 기업 씨티케이(CTK)가 자사의 뷰티 크리에이션 플랫폼 ‘클립(CTK CLIP)’에 ‘브랜딩 서비스’를 론칭 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이용자 경험 및 환경(UX·UI)을개선했다.

클립은 화장품 기획부터 개발까지 전 과정을 온라인에서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뷰티 크리에이션 플랫폼으로 화장품 기획과 제조뿐만 아니라 브랜드 컨설팅, 디자인, 물류, 마케팅 등의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기능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리뉴얼하고 있다.

이번 리뉴얼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브랜딩 서비스’의 론칭이다. 씨티케이는 지난 6월 미국 자회사와의 연계를 통한 글로벌 풀필먼트 서비스 론칭에 이어 이번에는 자회사 컴플리톤코리아와 협력해 브랜드 컨설팅, 기획, 유통까지 원스탑으로 제공하는 ‘브랜딩 서비스’를 추가로 선보였다. 해당 서비스는 씨티케이의 화장품 성분이나 품질에 대한 전문적인 역량을 바탕으로 단순한 마케팅 스토리를 넘어 제품력까지 뒷받침되는 강력한 브랜드를 만들어줄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화장품 브랜드를 처음 시작하는 고객사에게는 브랜드 컨셉부터 디자인, 스토리까지 총체적인 컨설팅이 가능하며, 기존 브랜드의 리뉴얼을 원하는 고객사에게는 필요한 부분에 맞춰 맞춤형 컨설팅 제공도 가능하다.

씨티케이는 이번 ‘브랜딩 서비스’ 론칭 준비를 위해 자회사 컴플리톤코리아와 함께 ‘브랜드랩’이라는 브랜딩 전문조직을 만들었다. 브랜드랩을 통해 씨티케이가 20년 넘게 글로벌 브랜드들과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기획력과 컴플리톤코리아가 ‘세럼카인드’, ‘슈어베이스’ 등 선도적인 브랜드를 직접 만들고 운영해온 노하우가 서로 합쳐져 더 큰 시너지를 발휘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클립’ 사이트에 전반적으로 간결하고 세련된 UI를 적용해 콘텐츠를 한눈에 보기 쉽게 개편한 것이 눈에 띈다. 메인 페이지는 랜덤하게 추천 제품이 노출되던 방식에서 최신 뷰티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신제품, 추천 컨셉, 트렌드 등 테마 별 제품이 노출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제품 상세페이지에 들어가면 제품별 특징을 한 번에 더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개선했으며, 최근 본 제품의 조회 기능, 비슷한 제형 및 용기 추천 기능 등을 도입해 편의성과 UX를 향상시켰다.

‘클립’ 운영을 총괄하고 있는 최치호 씨티케이 부사장은 “향후에도 클립에 뷰티 사업과 관련된 투자, 유통 등 씨티케이 자회사 및 관계사들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연계 서비스들을 더해 지속적으로 클립의 서비스들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라며, “계속 진화해 나가는 클립을 통해 씨티케이의 자회사 및 관계사들과의 시너지가 더욱 커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층 직관적이고 이용자 친화적으로 새로 단장한 만큼 앞으로도 클립의 많은 이용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검색창에 검색어를 타이핑만 해도 바로 키워드에 맞는 제품들이 즉각적으로 노출되는 ‘퀵 서치’ 기능과 제품의 제형, 특성, 용량 등으로 분류해 검색할 수 있는 ‘필터링’ 기능도 추가해 클립 내 검색 기능을 강화했다.

한편, 씨티케이는 오는 9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열리는 세계적인 뷰티 박람회 ‘Make-up in New York(메이크업 인 뉴욕)’에 참가해 새롭게 개편된 ‘클립’을 선보이고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박솔리 기자 solri@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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