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 자녀, 독거노인 및 장애인들을 위한 ‘2022 추석맞이 사랑의 나눔 행사’ 가져

 

▲ 인천동방초등학교에서 가진 사랑의 나눔행사(9월5일)
▲ 인천동방초등학교에서 가진 사랑의 나눔행사(9월5일)

 

[뷰티한국 한일완 기자] 세계탈북여성지원연합(회장 김희연)은 가족을 멀리두고 홀로 쓸쓸히 명절을 맞이한 탈북민들을 대상으로 <2022 추석맞이 사랑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5일 인천경영포럼, 국민시대연합회의 후원으로 인천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탈북민 자녀 30명을 위한 과일, 식품, 생활용품 등을 인천동방초등학교에 전달했다.

 

▲ 탈북민 가정을 위한 추석맞이 나눔 행사(9월6일)
▲ 탈북민 가정을 위한 추석맞이 나눔 행사(9월6일)

 

또한 6일에는 충북 충주시에서 이병림 감사, 이향란 상임고문, 김명숙 강원지역대표, 박승희 경북지역대표, 서이순 충북지역대표, 김민정 충남지역대표를 비롯한 전국 주요지역 지역 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탈북민 가정을 위한 추석맞이 나눔으로 생활용품, 과일, 떡, 화장품, 식품 등 다양한 상품을 전달했다.

이어 8일에는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서울지역 독거노인, 장애인들을 위한 사랑의 나눔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가진 사랑의 나눔행사(9월8일)
▲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가진 사랑의 나눔행사(9월8일)

 

이와 관련 김희연 회장은 “탈북민들이 바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우리 사회가 함께 노력하는 것이 남북교류 협력의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세계탈북여성지원연합은 매년 추석 때마다 명절을 쓸쓸이 지낼 것으로 보이는 탈북민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선물박스>를 전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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