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브랜드 비스퍽, 까이에, 얼킨 참여

▲ 사진제공 =한국콘텐츠진흥원
▲ 사진제공 =한국콘텐츠진흥원

[뷰티한국 박솔리 기자] 뉴욕에서 케이 패션이 또 한번 주목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컨셉코리아 SS2023 컬렉션’이 성황리에 마무리 된 것. 

컨셉코리아는 한국 디자이너와 브랜드를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한 기획되었으며 지난 2010년부터 뉴욕 패션위크의 공식 프로그램으로 컬렉션에 참가해 K패션의 글로벌화를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해왔다. 특히 올해는 COVID-19로 인해 3년만에 재개되는 오프라인 쇼라 더욱 의미가 깊다.

▲ 사진제공 =한국콘텐츠진흥원
▲ 사진제공 =한국콘텐츠진흥원

뉴욕 현지 시간, 9월 13일 오후 7시에 진행된 ‘컨셉코리아 SS2023’에는 듀오 디자이너 임재혁, 김보나의 비스퍽(BESFXXK), 디자이너 김아영의 까이에(CAHIERS), 디자이너 이성동의 얼킨(ul:kin)이 참여했으며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가진 신선하고 독창적인 컬렉션을 선보였다.

비스퍽(BESFXXK)은 ‘EXPERIMENTAL HYBRID’를 주제로 과거의 의상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하이브리드 의상들로 탈바꿈시켰으며, 까이에(CAHIERS)는 스페인의 옛 도시인 ‘똘레도’에서 영감을 받아 중세 유럽 문화의 다양한 요소들과 현재가 공존하는 로맨틱한 판타지를 선사했다.

▲ 사진제공 =한국콘텐츠진흥원
▲ 사진제공 =한국콘텐츠진흥원

또한 그룹 iKON의 동혁이 쇼 음악 담당과 런웨이 모델로 참가해 화제를 모은 얼킨(ul:kin)은 ‘MAGNET FISHING’을 통해 환경 문제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센슈얼한 룩들을 선보이며 얼킨만의 새로운 아트를 창조해냈다.

컨셉코리아 SS2023 컬렉션의 자세한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솔리 기자 solri@beautyhankook.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