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한국 박솔리 기자] 이번 가을은 변덕이 심하다. 추웠다가 찌는 듯한 더위가 찾아오기도 하고 낮과밤 일교차도 크다. 이럴 때 외출에 꼭 필요한 아이템은 가디건이다. 숄이나 머플러처럼 두르기만 해도 되고 허리에 묶어도 멋스러우니 거추장스럽지 않다.

#러블리하거나 시크한 가디건 스타일링

▲ 사진=왼쪽부터 시계방향 바티쿠오레, 셀렙샵 에디션, 에임에이지 스튜디오, 락포트, 미샤
▲ 사진=왼쪽부터 시계방향 바티쿠오레, 셀렙샵 에디션, 에임에이지 스튜디오, 락포트, 미샤

기온은 낮아졌지만 햇살은 아직 뜨거운 9월엔 가벼운 가디건을 챙겨 낮에는 어깨나 허리에 두르는 것을 추천한다. 와이드한 핏의 하이웨스트 데님 팬츠에 청량한 컬러감의 라운드 가디건을 매치하면 센스 있는 톤온톤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이너로는 오버사이즈 팬츠와 대조되는 타이트한 레터링 포인트 크롭 티셔츠를 선택해 레트로한 무드를 더해주고, 함께 매치하는 악세서리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선택하여 데일리한 캐주얼룩을 완성해 보자.

▲ 사진=1.위아워스 2.3.코치 4.브리스톤 5.랑카스터
▲ 사진=1.위아워스 2.3.코치 4.브리스톤 5.랑카스터

밝고 화사한 느낌이 감도는 컬러 가디건은 기본 화이트 원피스와 레이어드하여 착용하면 룩에 포인트가 된다. 여기에 원피스의 여성스러우면서 러블리한 무드를 한층 업 시키고 싶다면 로퍼를 착용하는 것이 제격이다. 또한, 여리여리한 손목에 잘 어울리면서도 데일리하게 착용하기 좋은 스트랩 시계를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가죽소재의 직선라인이 돋보이는 스퀘어 쉐입의 숄더백으로 트렌디하고 세련된 스타일링으로 연출해보자.

#남자의 가을에도 가디건이 함께

▲ 사진=1.헤지스 2.자라 3.발롱 4.매그파이 5.Gc
▲ 사진=1.헤지스 2.자라 3.발롱 4.매그파이 5.Gc

훈훈한 남자 스타일의 기본 템은 바로 가디건이다. 가디건과 루즈핏 데님팬츠의 조합은 깔끔하면서도 편한 캐주얼한 룩을 보여주는 데 찰떡이다. 거기에 다리를 길어 보이는 해주는 키높이 스니커즈를 매치하는 것을 추천한다. 남자 대표 액세서리인 메탈 시계 아이템으로 깔끔한 남친 룩을 완성하자. 가디건과 데님팬츠로만 스타일링하여 전체적으로 심플하다고 느껴진다면 컬러바레이션 디자인의 볼캡으로 센스있게 마무리해보자.

박솔리 기자 solri@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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