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모델, 2023 S/S 글로벌 패션위크에서 큰 활약
톱모델 수주·노마부터 루키 김승후·정하영까지 세계 패션계 스포트라이트

▲ 사진=보그 런웨이(Vogue Runway), 수주 SNS
▲ 사진=보그 런웨이(Vogue Runway), 수주 SNS

[뷰티한국 박솔리 기자] 해외 컬렉션에서 국내 모델들의 눈부신 활약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4일 막을 내린 파리 패션위크를 끝으로 에스팀 소속 모델 겐다이, 김민정, 김승후, 노마, 문규, 박세원, 박혜진, 선혜영, 수주, 유혜연, 이예인, 정하영, 홍준, 홍지수가 글로벌 무대를 휩쓸었다.

지난 2015년 아시아계 최초로 로레알 파리(L'Oréal Paris)의 글로벌 모델로 발탁된 톱모델 수주는 이번 로레알 파리 쇼를 통해 그녀만의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런웨이를 압도하며 세계 패션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있었다.

생로랑(SAINT LAURENT) SS22 컬렉션 쇼에서 한국인 최초로 독점 런웨이에 서는 등 글로벌 무대에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홍준은 발망(Balmain) 무대를 통해 대담하고 화려한 스타일을 완벽히 소화해 냈다.

개성 있는 페이스의 유혜연은 릭 오웬스(Rick Owens)와 호다코바(Hodakova) 쇼를 통해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밸런스를 본인의 매력과 함께 선보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민정, 노마, 문규, 박혜진, 선혜영, 홍지수 또한 팻보(PatBO), 피터 도(Peter Do), 필립 플레인(PHILIPP PLEIN) 등 각자 자신이 오른 쇼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워킹과 그들 특유의 개성으로 현장을 압도했다.

이 외에도 모델계 신예로 떠오른 겐다이, 박세원, 이예인, 정하영이 다양한 쇼를 통해 활약하며 글로벌 패션 피플에게 강력하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번 2023 S/S 해외 패션위크 역시 톱모델부터 신예까지 국내 모델의 활약이 돋보였다.

박솔리 기자 solri@beautyhankook.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