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과 크림 듬뿍, 보습 성분에 집중한 립 케어 인기
포켓몬 에디션, MBTI에 따라 다른 핸드크림 등 소장 가치 높여

[뷰티한국 박솔리 기자] 찬바람이 예사롭지 않다. 아침 저녁 낮은 온도는 특히 피부 중 쉽게 노출되는 손과 입술 노화에 직격탄을 준다. 세심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쌓이기도 한다. 섬세한 부위인 만큼 특별한 관리가 꼭 필요 할 때.

▲ 사진제공=(좌)라카, (우)피지오겔
▲ 사진제공=(좌)라카, (우)피지오겔

젠더 뉴트럴 뷰티 브랜드 라카(Laka)는 환절기 입술 케어를 위한 신제품 ‘수딩 비건 립 오일’을 출시했다. 피부 중 가장 연약한 입술을 위해 풍부한 보습과 영양을 담아낸 케어용으로 ‘식물성 오일이 가진 건강한 힘’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두 가지 호수로 구성됐다. 투명한 보라빛 컬러가 특징인 ‘카밍 퍼플’은 산뜻한 보습 케어에 최적한 된 제품으로, 건조하고 거친 입술을 촉촉하고 매끄럽게 달래 준다. 블루베리추출물, 가지열매추출물, 홀리바질잎추출물, 호호바씨오일이 함유됐다. 오렌지껍질오일, 해바라기씨오일 등이 함유된 ‘너리싱 옐로’는 보다 깊은 영양 케어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환경과 열감에 스트레스 받은 입술을 부드럽게 케어하는데 효과적이다. 두 제품 모두 동물 실험을 거치지 않고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비건 제품으로, 프랑스 비건인증기관 이브(EVE)로부터 인증 받았다.

탁월한 보습력으로 이름난 피지오겔 DMT 크림의 포뮬러를 입술에서 경험할 수 있게 됐다. LG생활건강이 ‘피지오겔 DMT 인텐시브 립 에센스’를 출시한 것. 건조한 입술의 보습 케어는 물론 손상 케어 효과도 있다. 환절기 건조한 날씨로 마르거나 갈라지기 쉬운 입술을 촉촉하고 매끄럽게 가꾸어 준다. 저자극 포뮬러로 일반 피부보다 얇은 입술에 사용하기에도 적합하다.

▲ 사진제공=(좌)벨먼 (우)토니모리
▲ 사진제공=(좌)벨먼 (우)토니모리

건조함도 잡아주고 소장가치도 더하는 벨먼의 포켓몬 에디션 립밤과 핸드크림도 시선을 모은다. 각각 피카츄, 꼬부기, 푸린 캐릭터 3종 에디션으로 구성됐다. 건조한 입술을 케어하는 ‘벨먼 포켓몬 립밤 3종’은 고영양 보습 성분과 함께 입술 고민을 고려한 프로비타민A(피카츄), 비타민E(꼬부기), 비타민C(푸린) 성분을 담은 처방으로 촉촉하고 생기 있는 입술을 유지시켜준다. 제품 패키지에는 각 캐릭터 색상을 반영함은 물론, 뚜껑에 캐릭터 피규어를 얹어 소장가치를 높였다. ‘벨먼 포켓몬 핸드크림 3종’은 캐릭터와 찰떡궁합인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향기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며 피카츄 스윗프루티향, 꼬부기 스위머스크향, 푸린 스윗베리향으로 구성됐다.

개인 성격 유형(MBTI)에 맞춘 핸드크림도 출시돼 흥미를 더하고 있다. 토니모리가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친구의 MBTI에 맞는 핸드크림을 골라 선물할 수 있는 ‘MBTI 핸드크림’ 8종을 출시한 것. 색다른 향을 지닌 핸드크림에 각각 MBTI 성격유형을 구성하는 8개 알파벳을 부여하고 MBTI 테스트도 함께 선보여 재미를 더했다. 각 8종의 알파벳 향은 여러 번 시향을 거쳐 섬세하게 조향했으며, 촉촉하고 끈적임 없는 발림성과 실키한 마무리감의 모이스처 제형은 E, S, T, J로 부드러운 크림 리치 제형은 I, N, F, P로 구성됐다.

박솔리 기자 solri@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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