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은한 아로마 담은 뷰티 아이템부터 오감 채우는 식음료까지
불안과 걱정을 다스리는 향기 테라피

[뷰티한국 박솔리 기자] 스트레스와 불안, 분노, 걱정을 다스릴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아로마 테라피다. 선선한 날씨, 진정으로 향을 즐기기 좋은 가을엔 라벤더 향을 추천한다. 심신을 안정시키고 기분 좋은 향을 남기는 뷰티 아이템부터 맛과 향을 동시에 음미할 수 있는 식음료까지, 라벤더를 담은 다양한 아이템을 즐겨보자.

#머리까지 맑아지는 완벽한 샤워시간

▲ 사진=닥터 브로너스 '라벤더 퓨어 캐스틸 솝'
▲ 사진=닥터 브로너스 '라벤더 퓨어 캐스틸 솝'

하루의 피로를 씻어내는 샤워 시간에는 긴장 완화 및 안정을 돕는 라벤더 향 클렌저를 추천한다. 닥터 브로너스 '라벤더 퓨어 캐스틸 솝'은 라벤더의 본고장인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 지역의 유기농 라벤더 에센셜 오일을 함유해 자극받은 피부에 진정·보습 케어를 선사하는 페이스&바디 클렌저다. 천연 라벤더 오일 특유의 짙고 와일드한 허브 향이 특징이며, 반신욕 시 따뜻한 물에 라벤더 퓨어 캐스틸 솝 약 30ml를 풀어 사용하면 온종일 쌓인 피로를 릴렉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숙면을 돕는 라벤더 아로마 테라피

▲ 사진=록시땅 '코쿤 드 세레니떼 릴렉싱 필로우 미스트'
▲ 사진=록시땅 '코쿤 드 세레니떼 릴렉싱 필로우 미스트'

샤워가 끝났다면 노곤한 몸을 이끌고 잠자리에 들 차례. 이때 라벤더 향을 활용한다면 더욱 금상첨화다. 록시땅 '코쿤 드 세레니떼 릴렉싱 필로우 미스트'는 라벤더, 베르가못, 스위트 오렌지 등 5가지 에센셜 오일이 함유돼 낮 동안 누적된 피로를 풀어주고 숙면을 도와준다. 잠들기 전 베개에 뿌리면 아침까지 지속되는 잔향으로 아로마 테라피를 받은 듯 개운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언제 어디서나 향기를 간직할 수 있는 오일

▲ 사진=눅스 '윌 프로디쥬스 멀티 네롤리 오일'
▲ 사진=눅스 '윌 프로디쥬스 멀티 네롤리 오일'

특정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상 속에서 향기를 즐길 수 있는 아이템들도 눈길을 끈다. 눅스 '윌 프로디쥬스 멀티 네롤리 오일'은 라벤더와 네롤리의 풍부한 향을 담아 건조함을 느끼는 모든 부위에 사용 가능한 멀티 오일 제품이다. 산뜻한 새틴 텍스처가 사용 부위에 빠르게 흡수돼 새벽 숲길을 걷는 듯 차분한 향을 남긴다. 딥티크 '라 드로게리 컬렉션 울&델리케이트 소재용 세라믹 시더우드'는 라벤더와 시더우드 향이 함유된 옷장용 방향제로, 울 또는 예민한 소재의 의류에 좀이 슬지 않도록 돕는다. 옷장을 열고 닫을 때, 그리고 꺼내입은 옷에서 은은히 배어나는 라벤더 향이 마음을 가라앉혀 준다. 향기를 재충전해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다.

#눈으로 즐기고 입으로 맛보는 라벤더

▲ 사진=(왼쪽)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보랏빛 가을 애프터눈티 세트' (오른쪽)스타벅스 '라벤더 카페 브레베'
▲ 사진=(왼쪽)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보랏빛 가을 애프터눈티 세트' (오른쪽)스타벅스 '라벤더 카페 브레베'

가을 시즌에 맞춰 라벤더 향취를 온몸으로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식음료도 만나볼 수 있다. 연보랏빛 색부터 라벤더의 맛과 향까지 모두 담아내 오감을 동시에 충족시킨다. 인천 송도에 위치한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은 가을 시즌 한정으로 '보랏빛 가을 애프터눈티 세트'를 선보였다. '보랏빛' 테마답게 싱그러운 라벤더와 블루베리를 메인으로 한 12종의 달콤한 디저트와 TWG 티 컬렉션 및 커피 등 음료가 제공된다.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에서만 주문 가능한 '라벤더 카페 브레베'는 진한 리저브 에스프레소 샷과 은은한 라벤더 향이 부드럽게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박솔리 기자 solri@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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