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여신 콘셉트의 봄 느낌부터 스포티한 촬영까지 소화

 
 
이넬화장품의 입큰의 모델로 활동 중인 F(x) 빅토리아가 큰의 2013년 S/S 광고촬영 화보를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3 S/S 메이크업 트렌드에서 영감을 받은 콘셉트 이루어진 이번 촬영에서 빅토리아는 깨끗하고 맑은 느낌의 스킨케어 컷부터 아찔한 장미꽃을 둘러싼 몽환적인 러블리한 컷, 앤틱소파에 누워 우아하면서 글래머러스한 느낌의 메이크업 컷까지 다양한 모습들을 소화했다.

살짝 코랄빛이 감도는 연한 핑크 립스틱과 은은한 장미빛 아이섀도로 전체적인 분위기가 몽환적이면서 따뜻한 봄 느낌은 이번 입큰의 2013 S/S 메이크업의 대표적인 콘셉트다.

이 광고컷을 위해서 빅토리아는 스튜디오 바닥에 누운 채, 촬영에 들어갔다. 바로 누워서 정면으로 바라보는 컷. 여배우들이 가장 힘들어하고 또 꺼려하는 촬영이나 빅토리아는 흔쾌히 촬영에 임했다. 오히려 콘셉트 소품들과 몽환적인 눈빛으로 제품을 잘 표현해 포토그래퍼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기존보다 더욱 심도 깊고 복잡한 촬영이었지만 잠재되어 있던 그녀의 다양한 포즈와 표정, 그리고 포토그래퍼를 비롯한 스텝들과의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완성도 높은 화보를 만들었다는 것이 입큰 측의 설명이다.

아무리 순조로운 촬영이라 할지라도, 5번의 메이크업과 헤어, 의상까지 교체하는 건 체력적인면에서 강행군일 수밖에 없다. 그것도 바디라인이 돋보이는 드레시한 옷에 다양한 표정에 포즈까지 취하기란 쉽지 않다.

수차례의 메이크업에도 오랜 시간 한결 같이 즐거운 모습을 보인 빅토리아는 오히려 귀여운 콧소리로 촬영장 분위기메이커를 담당했다는 것이 후문이다. 예쁜 컷이 나올 때 마다 본인이 직접 모니터링하면서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는 것.

이번 촬영과 관련해 입큰 홍보팀 관계자는 “실력 있는 스텝들과 언제나 적극적으로 임하는 빅토리아 덕분에 예상시간 보다는 훨씬 일찍 끝낼 수 있었다”며 “좋은 퀄리티의 결과물을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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