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루티 글램 틴트’ 판매량 매월 경신
오일ㆍ글로스 등 포뮬러 확장 립 카테고리 전체 전략적 성장

▲ 사진=라카(Laka) 왼쪽부터 ‘수딩 비건 립 오일’, ‘프루티 글램 틴트’, ‘젤링 누드 글로스’, ‘플라워 캡쳐 틴트
▲ 사진=라카(Laka) 왼쪽부터 ‘수딩 비건 립 오일’, ‘프루티 글램 틴트’, ‘젤링 누드 글로스’, ‘플라워 캡쳐 틴트

[뷰티한국 박솔리 기자] 메이크업 브랜드 라카코스메틱스(대표 이민미)가 17일, 3분기 누적 영업이익율이 26%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0% 이상 성장했다.

라카코스메틱스는 “올해 3월 출시한 라카의 ‘프루티 글램 틴트’가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브랜드 판매 기록을 매월 경신하며 립 카테고리의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고 발표했다. 또한 립 오일, 립 글로스 등 다양한 포뮬러로 확장하며 립 카테고리 전체를 전략적으로 성장시킨 것이 이번 성장의 주된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지난 3월, 8종 컬러로 처음 선보인 ‘프루티 글램 틴트’는 아시아 고객들의 큰 사랑에 힘 입어 19종으로 확장 출시되었으며, 약 8개월만에 총 출고량 70만개를 목전에 두고 있다. 지난 10월 출시된 ‘수딩 비건 립 오일’은 출시 5일 만에 1만개 이상의 초도 물량 완판을 기록했다. 11월에는 무겁고 끈적이는 립 글로스의 단점을 타파하고 컬러 지속력을 끌어올린 신제품 ‘젤링 누드 글로스’ 4종을 출시했다. 이러한 립 카테고리의 고성장은 온라인 자사몰 채널에 강세가 있는 라카코스메틱스의 ‘디지털 세일즈 역량’과 맞물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율을 약 26%로 끌어올렸다.

라카코스메틱스 이민미 대표이사는 “립 메이크업, 립 케어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힘썼고 라카만이 구현할 수 있는 고유의 비주얼이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낸 것 같다”며 “내년은 더욱 다채로운 제품으로 브랜드 영향력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솔리 기자 solri@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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