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온성은 물론 벌키성과 경량성까지 기능적인 면 강조
활동적인 면 강조, 여성스러운 라인도 인기
다채로운 컬러와 퍼 조합 등 디자인 진화

▲ 사진제공=듀베티카(DUVETICA)
▲ 사진제공=듀베티카(DUVETICA)

[뷰티한국 박솔리 기자] 데일리하게 꺼내 입을 수 있는 가장 만만한 아우터는 패딩이다. 강추위에 직면한 요즘엔 더욱 필요한 아이템. 올겨울에는 기본적인 블랙부터 베이지, 핑크, 퍼플 등 컬러 선택의 폭이 넓어졌고 아주 숏한 길이감부터 스테디셀러 롱패딩까지 한겨울을 책임질 패딩의 다양한 매력을 스타들이 선보이고 있다.

▲ 사진제공=엄브로
▲ 사진제공=엄브로

오마이걸 미미는 겨울 패딩 화보로 다재 다능한 끼와 매력을 발산했다. 엄브로만의 스포티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나일론 메탈 다운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아이코닉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아낌없이 발휘했다. 미미가 선택한 엄브로 나일론 메탈 다운 컬렉션은 최근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스트릿 스포티 무드를 특징으로 한다. 보온성은 물론 벌키성과 경량성까지 고려하여 설계돼 다운 특유의 투박한 부피감 대신 스타일리시한 핏을 제공하며, 스트레치 다운백을 사용해 활동성을 높였다. 특히 다운 자켓 다운 베스트, 패딩 아노락, 우븐 팬츠 등 아이템 구성의 폭을 넓혀 보다 다채로운 스타일 연출을 가능하게 한다.

▲ 사진제공=캘빈클라인(CALVIN KLEIN)
▲ 사진제공=캘빈클라인(CALVIN KLEIN)

역시 올블랙의 매력은 올해도 거리를 수놓을 예정이다. 정호연이 공항 출국길에 선보인 의상은 모두 캘빈클라인 진으로 소매 탈부착이 가능한 디자인으로 출시와 동시에 화제를 모았던 숏 기장의 푸퍼와 캘빈클라인 진의 베스트셀러 아이템인 90년대 무드의 데님 진, 로고 포인트가 돋보이는 후드를 착용해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 사진제공=페트레이(PEUTEREY)
▲ 사진제공=페트레이(PEUTEREY)

일찍이 고급스러운 후드퍼로 한 발 앞선 선미의 패딩룩은 우아함과 섹시한 분위기를 선보이며 다채로운 매력을 자아냈다. 그녀가 착용한 아우터는 선미가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브랜드 페트레이의 시그니처인 ‘타칸(TAKAN)’ 패딩이다. 은은하게 도는 광택감과 A라인 실루엣으로 매 시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탈부착이 가능한 풍성한 폭스 퍼 디테일로 럭셔리한 무드를 자아냄과 동시에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페트레이만의 기술적인 노하우와 특허 디자인인 5줄 스티치가 들어가 유니크한 디자인을 갖췄다.

▲ 사진제공=듀베티카(DUVETICA)
▲ 사진제공=듀베티카(DUVETICA)

민니는 슈퍼카, 스노우보드, 음악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기는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임과 동시에 브랜드 특유의 팝한 컬러와 고급스러운 광택감이 돋보이는 패딩을 착용해 다양한 윈터룩을 선보였다. 특히, 오렌지 컬러의 슈퍼카에 기댄 채 모델 못지 않는 강렬한 포스를 뽐낸 민니가 착용한 패딩은 ‘리피나’라는 제품으로 다이아 퀼팅 시리즈 다운 자켓이다. 패딩이지만, 허리 벨트로 페미닌한 아워글래스 실루엣 강조가 가능한 코트형 디자인이다.

▲ 사진제공=게스(GUESS)
▲ 사진제공=게스(GUESS)

청순함과 시크함을 두루 표현할 수 있는 수지의의 겨울은 게스와 함께했다. 고급스러운 퍼 트리밍 점퍼에 트렌디한 핏의 데님 와이드 팬츠를 매치하거나 다이아 퀼팅 디테일의 롱 기장 점퍼에 레더 쇼츠를 매치하는 등 패셔니스타 수지만의 세련된 겨울 아우터 스타일링 팁을 엿볼 수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 사진=에스파 공식 인스타그램(@aespa_official)
▲ 사진=에스파 공식 인스타그램(@aespa_official)

숏패딩의 트렌디함을 엿볼 수 있는 에스파의 겨울 아우터룩. 카리나, 윈터, 지젤, 닝닝 멤버들은 심플한 화이트&블랙 컬러의 공간에서 각자 개성만점 포즈와 표정을 취하며 올 겨울 트렌드 아이템 ‘숏 패딩’을 완벽하게 소화, 사복 강자로서 패션 감각을 드러냈다. 에스파가 선택한 숏 패딩은 MLB 브랜드의 베이직 스몰로고 숏패딩과 여성 하트 크롭 패딩 제품이다. 트렌디한 숏 기장과 베이직한 컬러감으로 다양한 룩에 매치하기 좋으며 자수 와펜 로고가 자연스러운 포인트가 되어 별 다른 악세서리를 매치하지 않아도 프리미엄한 스트릿 룩을 연출할 수 있다.

박솔리 기자 solri@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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