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하루, 다양한 볼거리 가득
재활용을 이용한 새활용 아이템

 
 

[뷰티한국 박솔리 기자] 업사이클링의 의미를 되짚어보고 다양한 새활용 제품을 직접 눈으로 만날 수 있는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한국가치패션연구소(전 한국패션봉제아카데미)가 12월 17일 서울 성수동에서 ‘업사이클링’을 주제로 한 ‘Fabric-up Pop-up: 다시 쓰는 소재이야기’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낮 12시부터 저녁 7시까지 성수역 부근 ‘카페라니’에서 진행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한국가치패션연구소가 주관하고 아산나눔재단이 후원하는 ‘Fabric-up 프로젝트’의 하나로 업사이클링 관련 창업을 희망하는 우수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다수의 청년 예비 창업자가 직접 참가, 브랜드스토리를 전하고 제품을 판매한다. 참가자들은 패션, 캠핑, 애견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의 업사이클링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Fabric-up 프로젝트’는 폐기될 불용 원단을 포함해 현수막, 경찰조끼, 소방호스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과정을 함께하는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다.

한국가치패션연구소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 가능 패션에 대한 열정과 도전 의식을 가진 예비 창업자들과 함께 업사이클링 패션 제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패션 제품의 창업 생태계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가치패션연구소 담당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업사이클링의 가치를 알리고, 업사이클 브랜드의 긍정적 경험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솔리 기자 solri@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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