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향기로 채우는 나만의 힐링
홀리데이 한정판 향수도 인기
로맨틱하고 향기로운 연말

[뷰티한국 박솔리 기자] 겨울의 추위를 향기로 메꿔줄 다양하고 매력적인 향수 아이템을 소개한다.

▲ 사진제공=코익퍼퓸
▲ 사진제공=코익퍼퓸

별들이 반짝이는 홀리데이 무드를 담은 안나수이의 코스믹 스카이 EDT는 과즙이 풍부한 배와 신선한 베르가못 향을 시작으로 아이리스와 앰브레트 씨드, 애플블러썸, 캐럿 씨드의 향이 어우러진 후 베이스 노트의 크리스탈라이즈드 슈가와 블론드우드가 달콤함을 더해, 하늘의 반짝이는 별들을 바라볼 때의 기대감과 설렘 그리고 달콤함을 표현했다.보틀은 빈티지 감성의 열기구에서 영감을 받았다.

▲ 사진제공=MCM
▲ 사진제공=MCM

패션을 입힌 보틀도 이번 시즌 주목할 신상템. ‘오 드 퍼퓸’은 MCM 시그니처 향수로 이번 에디션은 설렘과 기대감이 가득한 연말 분위기에 어울리는 레드&골드 컬러로 특별 제작됐다. 피르메니히의 수석 조향사 클레망 가바리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블렌딩 기술로 탄생한 했고 생생한 라즈베리와 자스민, 깔끔한 우드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보틀은 MCM 스타크 백팩을 모델로 디자인됐다.

▲ 사진제공=그라펜
▲ 사진제공=그라펜

뮤지션이 만든 향수는 어떨까? 그라펜의 퍼퓸 Lemon은 빈지노가 제품 개발부터 디자인 및 패키지 그리고 비주얼까지 함께하며 오랜 공백기간 동안 자신에게 되뇌었던 메시지를 향으로 표현했다. 그라펜은 지난 2019년 빈지노를 모델로 발탁하며 ‘남자 관리의 기준’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제품을선보였다..

▲ 사진제공=샤넬
▲ 사진제공=샤넬

북촌 휘겸재에서는 한옥과 샤넬의 만남이 준비 중이다. 샤넬 향수 제품들을 새로운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는 이 공간은 샤넬 향수의 전문성과 창조적인 정신을 담은 곳으로 고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특별한 향수 스토리와 제품 등이 준비된다. 샤넬의 모든 향수를 만날 수 있다. 2022년12월 19일부터 2023년3월 25일까지.

[editor’s tip]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는 향기로운 기프트
연말을 맞아 연인에게 센스 있는 선물을 전하고 싶다면, 겨울과 잘 어울리는 향수에 주목해보자. 감각적인 향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해 따뜻하고 설레는 연말을 완성할 수 있다.

▲ 사진제공=키엘, 조말론런던
▲ 사진제공=키엘, 조말론런던

찬 공기를 포근히 감싸줄 겨울 향수를 찾는다면, 키엘의 베스트셀러 ‘오리지널 머스크’를 추천한다. 키엘 ‘오리지널 머스크’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잔향으로 겨울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향수다. 오렌지 꽃과 베르가모트 꿀 향의 상큼한 탑 노트를 시작으로, 일랑일랑, 백합, 장미, 네롤리 향의 미들 노트를 지나 통가 너트와 플로랄 계열의 포근한 머스크 잔향으로 마무리된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특별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각인 서비스 또한 이용 가능해 하나뿐인 특별한 선물로 안성맞춤이다.

옷차림이 두꺼워지는 겨울에는 성숙하고 무거운 느낌의 향수를 찾게 된다. 조 말론 런던의 인기 향수인 ‘머르 앤 통카 코롱 인텐스’는 묵직한 분위기로 겨울 옷차림에 잘 어울리는 제품이다. 남녀 모두에게 감각적인 느낌을 선사하는 향으로, 어른스럽고 차분한 이미지를 완성하기에 알맞은 향수로 추천한다.

▲ 사진제공=탬버린즈, 톰 포드 뷰티
▲ 사진제공=탬버린즈, 톰 포드 뷰티

MZ세대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는 브랜드 ‘탬버린즈’가 최근 새롭게 향수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그 중 시그니처 향으로 출시된 ‘퍼퓸 카모’는 호불호 없이 누구나 좋아할 만한 향으로, 꿀처럼 진득하고 달콤한 카모마일과 씁쓸한 클라리세이지의 허브 향이 오묘한 조화를 이루어 중독성 있는 향을 자랑한다.

연인에게 매혹적인 향을 주고 싶다면, 톰 포드 뷰티의 ‘로스트 체리’를 눈여겨 보자. 감각적인 루비빛 보틀이 인상적인 ‘로스트 체리’는 톰 포드를 대표하는 오리엔탈 계열 인기 향수이다. 이국적인 위스키 향과 야생 블랙체리, 스파이시한 버터아몬드 향이 어우러져 치명적이고 관능적인 분위기를 완성한다.

박솔리 기자 solri@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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