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접점 확대 통한 디지털 역량 시너지 기대
글로벌 브랜드로서 입지, 시장 점유율 높일 예정

[뷰티한국 박솔리 기자] 토니모리가 최근 홍콩지역을 중심으로 신규 매장을 잇따라 오픈하며 ‘K 뷰티’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말 홍콩 매장 2곳을 연달아 개점한 토니모리는 2019년 팬데믹 이후 첫 해외 매장 오픈으로 이로써 홍콩 내 총 16개 단독 매장을 보유하게 되었다. 그동안 디지털 역량 강화와 글로벌 사업 확장이라는 전사적 전략 아래 끊임없는 변화와 노력을 진행해온 만큼 엔데믹 전환에 따른 기대감과 일상 회복 흐름이 본격화되면서 공격적 해외 사업 운영을 위한 신호탄으로 풀이된다.

▲ 사진=토니모리 홍콩 15호점 튠뮨점
▲ 사진=토니모리 홍콩 15호점 튠뮨점

지난 11월 말 오픈한 홍콩 15호점 튠뮨점은 지역 중심부에 위치한 티엠티 플라자 (TMT Plaza: Tuen Mun Town Plaza)에 입점했다. 해당 지역은 인구밀도가 높고 오피스와 대규모 신축 아파트 단지 개발이 진행되는 등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16호점 정관오점은 지난 12월 오픈했으며 MTR역과 연결된 랜드마크인 대형 쇼핑몰 팝콘몰에 입정해 있다.

▲ 사진=토니모리 홍콩 16호점 정관오점
▲ 사진=토니모리 홍콩 16호점 정관오점

토니모리는 개점을 기념해 SNS 팔로우를 통한 마스크 세트 증정, 포인트 2배 적립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바이오 EX 라인, 진생 스네일, 최근 출시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레드 레티놀 라인 등 현지 고객 트렌드를 고려한 프리미엄 라인이 홍콩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토니모리는 올해 홍콩 오프라인 신규 매장을 추가 오픈하고, 다양한 온라인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솔리 기자 solri@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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