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관련 다양한 사업 플랫폼 사업교류 활성화 목적
한국진도견협회, 회원 35,000명으로 구성, 국내 최초 전문협회
(주)우연컴퍼니, 반려동물 스마트케어 플랫폼 특허 보유 스타트업

▲ 사진제공=한국진도견협회
▲ 사진제공=한국진도견협회

[뷰티한국 박솔리 기자] 한국진도견협회(회장 이철용)는 2023년 1월 6일(금) 오후2시 한국진도견협회에서 (주)우연컴퍼니와(대표 정성한) MOU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가지고 있는 각종 인프라를 활용하고 공유하여 반려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플랫폼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된다. 그리고 더 나아가 새로운 패러다임의 애견문화를 정착시키고자 긴밀한 협력을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진도견협회는 회원 35,000명으로 구성된 국내최초로 설립된 진돗개 전문협회로서 대한민국 천연기념물 제53호 진돗개의 고유의 특성을 보호, 육성발전을 위해 5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다. 매년 상·하반기에 전국 최우수 진돗개선발대회를 일년에 두 번씩 개최도 하고 있다. 지난 2021년 하반기에는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EBS 방송국에서 촬영을 통해 전국적으로 방영된 바 있다.

한편 (주)우연컴퍼니는 반려동물 스마트케어 플랫폼 특허 보유 스타트업으로,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2년도 하반기 KB스타터스에 선정되었다. 현재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국가동물등록을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와, 반려동물전자등록증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으며 곧 오픈할 계획이다.

(주)우연컴퍼니는 한국진도견협회의 국견 진돗개의 보존과 육성에 필요한 혈통관리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협회에 등록되어 있는 반려동물 정보(보호자 및 등록번호)전자혈통서 발급 및 관리시스템 도입을 적극 협력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주)우연컴퍼니 정성한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반려동물 전자등록을 생체인식을 통해 쉽고 빠르게 널리 알리고, 보급하는데 더욱 나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한국진도견협회와 협력해 진돗개 애호인들에게 선사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을 구축·활용하여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도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진도견협회 이철용 회장도 “한국을 대표하여 반려동물 전자등록 시스템을 개발하고 체계화하는 (주)우연컴퍼니와 협약을 통해 국견 진돗개의 혈통 관리를 보다 체계적으로 디지털화해 진돗개 애호인들에게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여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솔리 기자 solri@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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