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YAKIN 社와 화장품 기술이전 및 제품 공급 MOU 체결

 
 
화장품 연구 개발 생산 전문기업인 코스맥스(각자 대표이사 이경수•송철헌)가 이슬람에 ‘한국의 美’를 전파한다.

코스맥스가 지난 1월28일 코스맥스 판교 R&I 센터 대회의실에서 말레이시아 합작법인 YAKIN INVEST 社(이하 야킨사. 공동대표이사 Tan Wah Yeo, 이승석)와 화장품 기술 이전 및 제품수출에 관한 전략적 업무계약을 체결한 것이 뒤늦게 알려진 것.

이날 계약식에는 이경수 코스맥스 회장을 비롯해 YAKIN 社 Tan Wah Yeo 및 이승석 대표이사 등 양사 최고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의 주요 내용은 말레이시아 화장품 OEM/ODM 업체인 야킨사는 코스맥스로부터 년 300만달러 이상의 반제품, 벌크 등을 수입하는 동시에 관련 기술을 이전 받으며. 야킨사는 코스맥스 인도네시아가 할랄 화장품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기술 지원을 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코스맥스는 향후 야킨사 매출의 일정 비율을 로열티로 받는 동시에 인도네시아 공장을 통한 수출도 같이 이루어져 신설법인인 코스맥스 인도네시아의 빠른 안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말레이시아 야킨사를 통해 동남아시아 시장에 대한 트렌드 분석 및 정보 획득 등이 가능해져 향후 아세안 시장에서 성장하는데 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할랄 인증은 이슬람 교리에 적합한 청결한 원료, 깨끗한 공정을 거친 제품이라는 것을 정부부처 등에서 부여하는 인증마크이다.

최근 이슬람 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식품 산업에서 우선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화장품 업계에서도 이슬람 시장 진출을 위해 관심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코스맥스 이경수 회장은 “말레이시아는 화장품 구매력 증가율이 세계 최고수준으로 증가하는 나라 중 하나로서 이번 계약은 우수한 코스맥스의 원료와 기술력이 다시 한 번 입증되는 것으로 평가 된다”며 “향후 코스맥스 인도네시아를 거점으로 수출지역을 다변화 하여 신흥시장으로 주목 받고 있는 아세안 화장품 시장 뿐만 아니라 터키, 이란 등 무슬림 시장에 대한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말레이시아 YAKIN 社는 한국-말레이시아 합작 법인 회사로 여성용 화장품 OEM/ODM 및 브랜드 화장품 사업을 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뿐만 아니라 주변국가에 우수한 할랄 화장품을 공급하는 회사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