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소속사 대표가 올린 ‘가짜 프로그램’글 논란

▲ SBS '정글의 법칙'에 출연중인 박보영
▲ SBS '정글의 법칙'에 출연중인 박보영
리얼 버라이어티 ‘정글의 법칙’이 가짜 논란에 휩싸였다.

정글의 법칙 가짜논란은 현재 뉴질랜드에서 SBS ‘정글의 법칙’을 촬영 중인 여자 출연자 박보영과 함께 뉴질랜드로 출국했던 박보영의 소속사 대표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프로그램을 비난하는 글을 올리면서 시작됐다.

박보영의 소속사 더 컴퍼니 엔터테인먼트 김상유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먹기 싫은 거 억지로 먹이고 동물들을 잡아서 근처에 풀어놓고 리액션의 영혼을 담는다고? 여행가고 싶은 나라 골라서 호텔에서 밤새 맥주를 1000달러나 사서 마시고 이젠 아주 생맥주집에서 대놓고 밤마다 술 먹네”라는 글을 올리며 ‘정글의 법칙’을 공개 비난했다.

이후 인터넷을 통해 가짜 논란이 확산되자 SBS측은 “박보영의 소속사 대표가 술 취한 상태에서 사실과 다른 내용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정글의 법칙’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만큼 촬영 내용은 모두 사실이며 앞으로도 이런 원칙을 철저히 지킬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논란을 일으킨 김상유 대표도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출연중인 소속 배우와 연락이 닿지 않고 5일에 한번 정도 만나서 보면 너무 힘들어 하고 있어 답답한 마음과 걱정된 마음에 경솔한 행동을 해서 죄송하다. 동물에 관해서는 인서트 촬영을 위해 진행한 모습을 오해했다”라는 해명 글을 올렸다.

한편 SBS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 편은 3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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