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레시 펌으로 내추럴하면서도 사랑스런 매력 가득~
특히 드라마에서 감성만점의 카피라이터 인턴사원인 ‘백지윤’으로 분해, 수수하지만 털털하고 성실한 매력으로 일과 사랑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좇는 박하선이 인기다.
평소 내추럴하지만 귀엽고 사랑스러운 스타일을 선호하는 박하선은 이 드라마에서도 인턴사원이라는 캐릭터답게 화려하지 않지만 자신만의 매력을 충분히 어필하고 있다.
층이 거의 없는 블런트 커트에 리플레시 펌으로 자연스러운 긴 생머리 느낌을 살리면서 끝에 C컬을 넣어 조금은 세련되면서도 밋밋하지 않게 분위기를 연출했다. 헤어 컬러는 자연스러운 초콜릿 브라운으로 부드러운 느낌을 더해 주었다.
스타일링은 드라이로 뿌리 쪽 볼륨감을 살리고 앞머리를 만든 후 끝머리 위주로 굵은 아이론을 사용하며 1바퀴 반 정도 말아서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C컬을 넣은 다음 에센스로 마무리한다.
박하선의 헤어스타일은 머리숱은 많은데 매일 매직만 하는 여성이나 웨이브를 넣고 싶은데 부스스한 느낌이 싫어 망설이는 여성에게 추천할 만하다. 윗부분은 매직으로 차분하게 연출되고 끝머리 부분은 컬이 살짝 있어 머리를 묶었을 때도 풀었을 때도 예쁘다. 특히 출근 준비로 바쁜 아침 시간, 털어서 말리기만 하면 되는 이 스타일을 강력 추천한다.
다만 앞머리를 모두 넘기면 얼굴이 커 보일 수 있으므로 너무 뒤로 넘어가지 않게 볼륨을 살려서 내려주면 좋다.
도움말=하민 부원장(차홍아르더)
김수진 기자 sjkimcap@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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