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뷰티쇼 ‘美라클’(이하 미라클)에 배우 이하얀이 이혼 후 방송 출연을 감행,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털어 놓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지난 1월 31일 방송된 여성 채널 ‘MBC QueeN’의 파일럿 프로그램인 미라클에는 과거 대세 배우였던 이하얀이 출연해 피부 솔루션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이하얀은 “이혼 후 우울증과 폭식증에 시달렸다”고 고백하며 힘들게 체중을 감량했다고 말했다.

실제 1994년 S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당시 도회적인 이미지와 날씬한 몸매로 한 때 대세 배우였던 그녀였지만, 배우 허준호와 결혼 6년 만에 파경을 맞은 후 75kg까지 몸무게가 늘면서 힘든 시절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하얀은 체중감량에 대한 본격적인 이야기를 풀어내면서 늘었던 몸무게를 감량하며 재기에 도전했지만 살이 빠지면서 늘어진 피부로 인해 또 다른 외모 고민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피부탄력 감소와 칙칙한 피부로 실제 나이보다도 더 들어 보이는 상황이 발생했던 것

이에 미라클의 1:1 뷰티 맞춤 솔루션에서는 이하얀의 피부 고민을 제품 - 메이크업 - 피부과 시술의 3단계로 치료하여 새로운 변신을 시도할 수 있게 돕는 내용의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이하얀의 솔루션 과정은 방송에서 전부 방송되었으며, 피부 변화 과정 전후가 극명하게 달라지면서 시청자들 및 방송 MC 송선미와 뷰티 패널 제아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 날 방송에서 CU클린업피부과 노원점 류정호 원장은 “이하얀씨는 모공고주파시술, 홍조레이저시술, 팔자주름과 꺼진 눈 밑 필러시술 등을 받아 피부탄력이 개선되고 피부 결이 매끄러워졌다”며, “또한 칙칙했던 피부가 맑아지면서 눈에 띄게 자신감이 향상된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한편, 이하얀은 방송 이후 자신의 성공적인 다이어트 스토리와 관련, 책을 낼 계획을 전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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