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미용성형 트렌드를 이끌어 가는 성형외과 전문의 Dr. Mitchell Brown교수가 원진성형외과를 방문, 한국 성형업계의 수준에 찬사를 보냈다.

지난 14일, Dr. Mitchell Brown교수는 앨러간사가 주최하는 앨러간 아카데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호주에 이어 한국을 방문, 그 첫 번째 코스로 원진성형외과를 찾았다. Brown교수의 내한 목적은 한국의 성형외과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Breast Augmentation &Reconstruction에 대한 임상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Brown교수는 캐나다 토론토 대학의 Department of Surgery 교수직을 맡고 있는 성형외과 전문의이자, Canada에서 매년 열리는 가장 큰 학회인 Toronto Annual Breast Surgery Symposium의 회장직을 맡고 있다. 특히 가슴성형 분야의 전문가다.

Brown교수에 따르면 캐나다와 북미는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는 약 75%가 환자 자신의 지방세포를 이식하는 가슴성형 시술을 많이 했으나, 현재는 보형물의 기술이 발달하고, 수술이 용이해진데다, 과거에 비해 가슴성형을 원하는 여성들이 젊어지는 추세가 되면서 지금은 반대로 약 75%가 보형물 성형이 이뤄지고 있다.

‘한국은 성형수술의 중심지’ 찬사
Brown교수는 이날 가진 인터뷰에서 “한국은 전세계 적인 관점에서 성형외과의 중심지라고 본다”며 “한국에서 성형수술과 미용시술이 인기를 끌고 있어 많은 경험이 쌓이는 것을 북미에서도 느낄 수 있다”며 한국의 성형외과 의술을 추켜세웠다.

한국 의사들이 굉장히 많은 논문을 발표하고 있으며 세계 전체와 비교를 해도 한국과 중국에서 이뤄지는 수술 건수와 비교가 안 될 정도이며, 안면윤곽수술이나 사각턱을 보톡스로 해결하는 시술법 등은 오히려 서구에서 배워갈 정도의 수준이라는 것이 Brown교수의 설명이다.

그는 또 원진성형외과 방문 소감으로 “토론토에도 대규모 클리닉이 존재하긴 하지만 오늘 원진성형외과에서 본 것과는 비교가 안된다. 여기 건물에서 사용하는 층수 규모도 대단하고, 근무하는 직원이 수 백 명에 달하며, 상당히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포진하고 있어 엄청나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또 “이정도의 체계성과 효율성을 갖추고 하나의 클리닉 내에서 환자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한다는 것이 정말 큰 장점”이라며 “일본이나 중국, 태국에서 환자들이 찾아오는 것이 원진에서 제공하는 진료의 질과 서비스를 나타내 준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Brown교수는 이어 한국 성형학계와 관련 “한국은 성형외과 의사들이 많은데, 이들이 서로 상호 호혜적인 협력이 필요할 것 같다”며 두 차례에 걸친 내한에서 본 바에 따르면 한국의 성형합계는 매우 높은 수준이기 때문에 발전의 요건이 갖춰져 있고, 앞으로 이같은 수준을 잘 이어나가기만 하면 될 것 같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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