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 홍보대사 미스코리아 진 이성혜를 만나다.
지난 11일 여수엑스포가 화려한 막을 열었다.
그 중심에 여수엑스포의 꽃이 되어 여수를 세계에 알리고자 노력중인 미스코리아 진 이성혜가 있다.
얼마전에는 트위터에 올린 한복사진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10일 예울마루 오픈식 MC, 11일 개막식, 15일 교통안전 캠페인 참석등 여수에서의 바쁜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이성혜양을 마치고 막 입국한 이성혜양을 만나 간단히 지금 여수엑스포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들어보았다.
Q. 요즘 여수 엑스포홍보대사로서 바쁜일정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안다. 여수엑스포를 위해 주로 어떤 활동들을 하고 있는가?
엑스포의 개막은 11일이었지만 준비기간도 길었고 준비기간 내내 여수를 왔다갔다 하며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막을 위해 노력을 해왔습니다. 미스코리아로서 제가 잘 할 수 있는 일은 소셜네트워크를 활용하는 일이기에 모두에게 여수엑스포를 알리고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도 했습니다.
Q. 오늘은 왜 어딜 다녀왔는가?
오늘은 여수엑스포가 열리는 동안 교통질서를 지키면서 수준높은 질서의식과 문화 수준을 전세계에 보여주기 위해 손해보험협회와 여수경찰서와 함께 마련한 교통질서캠페인이었습니다.
Q. 이제 여수하면 버스커버스커의 '여수 밤바다'다가 생각난다. 성혜씨는 가봤나? 혹시 밤바다 가서 생각나는 사람이 있던가?
일정이 하루바삐 흘러가다 보니 개막식때 레이져 쇼를 보며 봤던 것 외에는 따로 시간을 내서 가보진 못했다. 개막식에 봤던 여수 밤바다의 모습은 황홀 그 자체였습니다. 여수는 엑스포를 진행하면서도 과학과 자연이 어떻게 공존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준 것 같아요. 그래서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면 바로 할머니 할아버지예요.
Q. 여수와 여수엑스포를 한마디로 이야기한다면?
여수의 시민들은 남쪽의 작은 도시었던 여수가 지금의 여수가 되기까지 성장해온 과정을 일컬어 ‘여수의 기적’이라고 말합니다. 지금 여수에서는 또 하나의 기적을 이루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