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상으로 피해사실 속속 퍼져…

 
 
유명 헤어디자이너이자 박준뷰티랩 대표인 박준이 성추문으로 피소된 가운데 또 다른 피해를 입었다는 주장이 온라인상으로 빠르게 번져 나가며 또 다른 제보도 이어질 수 있는 상황에 처했다.

한 네티즌은 댓글에 “우리 누나도 21년 전에 성추행을 당했다. 그래서 일을 그만두기도 했다”며 글을 남겼으며 여성으로 추정되는 한 네티즌은 “가맹점에 일했던 시절, 비슷한 일을 겪었다”며 “언젠가는 일이 터질 줄 알았다. 그때의 충격이 생생하다”고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지난 2012년, 서경대학교에서 명예 미용학 박사를 수여받기도 한 박준 대표는 국내 헤어업계의 전설적인 인물로, 성공신화를 이루어 내며 많은 미용인들에게 존경을 받기도 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박준의 명예와 박준뷰티랩 브랜드 이미지의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되며, 박준뷰티랩측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어떠한 공식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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