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은 KBS2 주말연속극 '내 딸 서영이'의 최종회 방영일인 지난 3일 일본 오사카에서 팬미팅을 진행했다.
이날 팬미팅의 한 코너로 '내 딸 서영이' 명장면 영상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삼재의 계란말이 눈물 신'을 보던 박해진은 "도저히 못 보겠다며"며 한 순간 영상에서 등을 돌렸고, 삼재의 울음소리를 듣고 눈물을 쏟아냈다.
박해진은 "아버지와 너무 정이 들었다. 처음엔 어색하고 어려운 대선배님이셨는데, 친아들처럼 잘 해주셨다"라며 "(이)보영 누나도 나를 위해 너무 애를 써주셔서"라고 전했다.
한편 '내 딸 서영이'는 지난 3일 종영됐다. KBS World에서 1월부터 방송되며 일본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으며 다음달 일본 위성극장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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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상 객원기자
(yooyoo1118@beautyhank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