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미스코리아 선 김이슬의 '박 에스테틱' 체험

▲ 2011 미스코리아 선 김이슬과 '박 에스테틱' 박춘신 원장
▲ 2011 미스코리아 선 김이슬과 '박 에스테틱' 박춘신 원장
‘한밤의 tv연예’의 리포터를 맡아 많은 스타들과 만나고 그들의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피부를 아름답게 관리하고 있는 것에 감탄했고 그에 비해 바쁘다는 핑계로 관리해주지 못한 내 피부에 미안함을 느꼈다. 그러던 중 평소 미코아우라 등을 통해 에스테틱을 체험시켜주시던 뷰티한국기자님으로부터 ‘박 에스테틱’을 체험해 보겠느냐는 제안이 들어왔다. 오랜만에 지친 내 몸을 돌봐줄 절호의 기회였다.

■어둡고 칙칙하지 않은 밝은 에스테틱숍

 
 
‘박 에스테틱’에 처음 도착해서 느낀 것은 여느 에스테틱숍보다 밝고 자연친화적인 느낌이라는 것이었다. 자연채광을 이용한 밝은 햇살이 문을 들어서는 순간 나를 반겼고 따뜻한 원목바닥은 마음까지 훈훈하게 만들어줬다. 맛있는 차와 함께 반겨주신 박춘신 원장님은 피부관리숍을 운영하시는 원장님보다는 교수님을 연상케 할 정도로 많은 학식과 뛰어난 언변을 지니신 분이었다. 특히 밝은 자연 채광에 대해서는 “인위적으로 어둠을 만들기 보다는 자연 그대로의 채광이 편안한 휴식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에스테틱숍의 디자인도 공간디자이너에게 맡겨 설계했다”라고 설명해 주셨다.

원장님은 14살부터 심한 여드름으로 인해 피부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말하셨다. 이후 본인의 피부 관리를 위해 80년대 초중반 캘리포니아 피부종합병원 등을 방문해 선진 관리법을 수료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한다. 또한 ‘진정한 피부미용은 사람들의 행복과 정신건강을 케어해야한다’는 생각으로 30여년간 고객관리에 힘써온 결과 이제는 할머니가 손녀의 손을 잡고 오는 등 3대가 함께 방문하는 에스테틱숍이 됐다는 말씀도 해주셨다.

▲ 자연스러움을 강조한 밝은 에스테틱 숍
▲ 자연스러움을 강조한 밝은 에스테틱 숍

■평소에 받지 못했던 디테일한 관리
따뜻한 욕조에서 잠시 동안 몸을 녹인 후 본격적인 피부 관리를 받게 됐다. 이번에 받은 관리는 탄력위주의 관리로 복합성장인자 단백질 오일로 전신마사지를, 고농축 단백질 성분으로 페이스 관리를 받았다. 영양공급과 탄력을 주는 테크닉을 통해 오래 유지되는 관리를 해주셨다는 설명을 들었다. 평소 지압이 있는 마사지를 선호하는데 그런 점에서 매우 만족스러운 관리를 받았다. 뜨거운 돌을 사용하는 스톤 마사지도 처음 받아봤는데 특이하고 몸의 피로가 풀리는 것 같았다. 다소 예민한 피부를 가지고 있다고 사전에 말씀드렸더니 오일 제품은 빼고 관리해 주시는 세심함까지 보여주셨다.

▲ 개개인의 특성에 맞춘 세심한 관리
▲ 개개인의 특성에 맞춘 세심한 관리

 
 
특히 관리에 사용된 무방부제 화장품 넥스젠바이오텍 제품은 원장님께서 직접 사용해 보시고 아토피 피부같이 민감한 피부에도 안전하다는 확신이 들어 사용하셨다고 하니 더 믿음이 갔다.

관리가 끝난 후 원장님은 “20대 초반의 피부는 몇 번의 관리만 받아도 오래 유지되는 장점이 있다”며 “지금 피부의 상태를 유지하는 관리를 통해 오래 아름다움을 간직하라”는 조언을 해주셨다.

개개인에 피부특성에 맞는 세심한 관리와 자연친화적인 에스테틱숍, 타인을 행복하게 해주기 위한 원장님의 건강한 마인드까지 ‘박 에스테틱’ 방문은 바쁜 2013년 들어 처음 받은 잊지 못할 힐링의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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