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조직위, 키에 대한 자유선언!

2013 미스코리아 ‘키’ 작아도 괜찮아!
‘제가 얼굴은 좀 되는데, 키가 작아서 미스코리아는 포기했어요...’

올해부터 이런 뻔~한 거짓말은 안 통할 것 같다. 미스코리아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올해 키에 대한 자유선언을 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그 동안 미스코리아는 국제대회 출전 등을 고려해 선발기준 중 신장에 대한 비중을 어느 정도 두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번 대회부터는 신장이 다소 작더라도 선발기준에 부합되는 재능과 능력, 품성 등이 뛰어나면 얼마든지 미스코리아로 당선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2012 미스코리아 합숙시 장기자랑
▲ 2012 미스코리아 합숙시 장기자랑
 
또한 각 후보자들의 캐릭터와 품성 등을 고려해 ‘2013 미스코리아’ 합숙기간동안 진행되는 그룹미션과 Talent오디션을 통해 후보자들의 다양한 끼와 재능을 확인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 계획이다. 또한 그룹별 미션우승자는 Top17에 진출할 수 있는 특전을 부여하는 등 합숙기간동안 다양한 이벤트와 풍성해진 교육 프로그램 및 합숙태도에 대한 심사강화를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2013 미스코리아’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국제대회 능가하는 2013 미스코리아
한편, 조직위는 오는 4월 10일(수) ‘2013 미스 전북’을 시작으로 전국 14개 지역에서 지역대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7주년을 맞이하는 ‘2013 미스코리아’는 서울, 부산을 비롯한 국내 14개 지역과 미주, 일본 등 해외 4개 지역(미주의 경우 LA, 뉴욕, 하와이 등 총 세 곳) 총 18개 지역에서 지역대회를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브라질 이민 50주년을 기념, ‘2013 미스 브라질’이 최초로 열리며 미주한인 110주년을 맞이하여 ‘2013 미스 하와이’도 4년 만에 합류하게 되어 더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2012 미스코리아의 탄생
▲ 2012 미스코리아의 탄생
 
지난 2월 6일(수) 서울 한국예술원에서 실시한 ‘2013 미스코리아 참가자 설명회’를 시작으로 ‘2013 미스코리아’ 공식 일정이 진행 중 이며 오는 6월 4일(화)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2013 미스코리아 진(眞),선(善),미(美)’ 7인의 탄생으로 4개월 간의 대장정을 마치게 된다.
 
한편 각 지역대회 자세한 일정 및 참가접수는 미스코리아 홈페이지(misskorea.hankooki.com)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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