돋보이는 새내기~헤어로 시선고정~

 
 
과하지 않으면서 세련되게 돋보이고 싶은 신입생들에게 모발을 건강하게 가꾸는 방법과 트렌디한 헤어스타일링을 제안한다.

# 모발이 건강하고 풍성해야 멋진 헤어스타일링 연출이 가능하다!
멋진 헤어스타일링을 위해선 수능을 준비하는 동안 방치했던 두피와 모발에 집중적으로 영양을 공급하여 건강하게 관리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모발의 손상을 막거나 회복시키기 위해 흔히 린스와 트리트먼트를 사용한다. 이 둘은 비슷하지만, 엄연히 다른 기능을 한다. 우선 린스는 샴푸의 알칼리 성분을 산성으로 만들어 모발의 유연성을 더한다. 또한, 모발을 코팅하고 적당한 기름기를 주어 부드러운 광택이 있는 모발로 만들어 주지만 결정적으로 영양을 공급해주지는 못한다. 일시적인 부드러움만 준다. 트리트먼트는 모발에 비타민, 단백질, 수분, 오일 등을 공급하여 탄력 있고 건강한 모발로 가꿔주는 역할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모발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트리트먼트 사용은 필수적이다.

 
 
#청순, 발랄, 성숙함까지, 여자의 변신은 무죄!
두피와 모발을 건강하게 가꾸었다면, 자신에게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을 연출할 차례. 지금은 화려하고 파격적인 스타일링보다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을 시도하는 것이 좋다. 스타일링 스킬이 능숙하지 않은 상태에서 손질하기 어려운 스타일링을 시도하게 되면 실패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스타일링에 능숙하지 않은 새내기도 편하게 연출할 수 있는 헤어스타일링에 대해 살펴보자.

*청순한 포니테일 스타일
포니테일 스타일은 학창시절 내내 길러온 헤어스타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서 이미지 변신이 가능한 스타일이다. 특히, 얼굴이 갸름해 보이고 묶는 위치에 따라 여성스럽거나 발랄한 분위기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누구나 쉽게 대충 묶어서 연출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주의할 점이 있다. 처음 묶은 위치에서 아래로 쳐지지 않도록 꼭 묶어 주는 것이 좋다. 또한, 묶은 머리의 아랫부분에서 1cm 정도 머리를 빼내 고무줄 부분을 가릴 수 있도록 감아준 다음 실핀으로 고정시켜주면 더욱 깔끔하게 연출할 수 있다.

*발랄한 올림머리 스타일
발랄함과 사랑스러움, 귀여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올림머리는 풍성한 볼륨이 가장 중요하다. 자칫 잘못하면 촌스러워 보일 수 있기 때문에 헤어스타일링기로 가볍게 컬을 넣어주면 더욱 풍성한 올림머리를 연출할 수 있다.

헤어스타일링기로 머리카락 정돈을 마친 후에는 정수리 쪽 머리를 넓게 잡은 다음 고무줄로 단단하게 묶어준다. 그 후 남은 옆머리와 뒷머리를 모아 먼저 묶은 머리와 합쳐 묶어준다. 묶은 머리의 끝 부분을 잡고 사과처럼 동그랗고 풍성하게 묶어주는 것이 포인트! 동그랗게 잘 말려 올린 머리카락을 실핀으로 고정시킨 후 전체적으로 스프레이를 뿌려 고정시키면 오랜 시간 흐트러지지 않는 풍성한 올림머리를 유지할 수 있다.

*로멘틱 웨이브 스타일
일명 여신머리라고 불리는 웨이브 헤어는 성숙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가장 좋은 스타일이다. 인위적인 컬이 아닌 자연스러운 컬을 연출 할 수 있도록 굵은 웨이브 펌을 하는 것이 좋다. 다만 인상이 강한 편이라면 브라운 계열의 염색을 통해 인상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것이 좋고 부드러운 이미지라면 블랙 계열로 헤어를 연출해 깔끔한 인상을 풍기는 것이 좋다.

*깜찍한 C컬 단발 스타일
헤어스타일링기를 이용하면 깔끔한 단발도 톡톡 튀는 깜찍한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다. 모발 끝 부분에 헤어스타일링기를 이용해 C컬 웨이브를 넣어준다. 머리카락 윗부분은 뿌리부터 펴주어 부스스한 모발을 정돈해준다. 그 뒤 머리 끝 부분에서 바깥쪽으로 동그랗게 말아 천천히 뜸들이듯 빼내 자연스럽게 마무리하면 C컬 단발을 연출할 수 있다.

#모발에 영양을 듬뿍, 건강한 모발 집중케어 제품 고르는 방법
제품을 고를 때는 반드시 뒷면의 성분을 확인하여 이들 성분이 함유되지 않은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이들 화학성분 대신 영양이 풍부한 식물성 오일성분이 함유된 제품으로 케어하는 것이 매우 효과적이다. 그리고 본인의 모발 건강상태와 모발의 굵기 등에 맞는 제품을 선택해야 보다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최소한 일주일에 한 번 이상은 모발에 영양을 주는 제품을 사용해주는 것이 좋다. 모발에 영양을 공급해주는 제품은 트리트먼트 이외에도 오일이나 에센스, 세럼 등이 있으니 본인의 타입에 잘 맞는 제품을 골라 꾸준히 관리해 보는 것이 어떨까. 찰랑거리는 아름다운 머릿결로 주목받는 새내기 대학생, 지금부터라도 시작하면 얼마든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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