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영통 수에스테틱 조미화 원장

 
 
“과감한 변화 없이 성공도 없다”

침체된 경기와 경쟁심화로 인해 끝나지 않을 것 같던 피부관리 열풍도 기세가 한풀 꺾이며 지역별로 피부관리숍시장의 부익부빈익빈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과 관련, 수원 영통 수에스테틱 조미화 원장은 과감한 변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 원장이 운영하고 있는 수에스테틱은 수원 영통의 홈플러스 인근 먹자골목에서 주변에 10여 개의 중소 피부관리숍과 중국마사지, 두세곳의 대형 피부관리숍과 경쟁하고 있다.

이곳은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번화한 상권이지만 음식점 위주의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 곳으로 손님 또한 지역 회사원 위주로 단골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곳이다.

저가 프로그램과 페이스 관리, 긴 시간을 들이지 않는 보디프로그램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사실 수에스테틱은 조금씩 확장해 갈 생각으로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의 숍을 운영하며, 인건비와 임대료 지출을 줄인 상황이라 운영에 어려움은 없었다.

하지만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 가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조 원장은 숍을 오픈하기 전부터 오가닉, 천연, 유기농 등의 아이템에 주목해왔다.

주로 제품 위주의 관리가 효과도 좋고, 고객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것은 경험에서 알고 있던 것이다.

처음에는 괄사 관리를 배워서 시작했는데, 역시 제품력이 장기적으로 큰 효과를 발휘한다는 것을 깨닫고 제품을 찾는 데 많은 투자를 했다.

그렇게 해서 찾은 것이 넥스젠바이오텍의 무방부제 멸균 화장품이다. 그동안 시도되지 않았던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것이다.

“화장품의 독성과 방부제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쟁숍보다 먼저 고객의 주위를 끌며 이 프로그램을 원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고 말을 꺼낸 조 원장은 “특히 일회용 포장이라 위생적인 점과 저가와 고가 프로그램을 조립식처럼 끼워 맞춰 프로그래밍 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라면서 “그동안 주로 했던 괄사와 경락 등에도 적용할 수 있어 고객 하나하나에 맞춘 피부관리가 단골 확보에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방부제 멸균 제품에 대한 인식은 과거 유기농, 천연 등의 아이템처럼 고객의 변화가 먼저 일어나고 있는 상황이라 이에 맞는 안전하고 부작용 없는 피부관리 상의 품질개선 노력에 동참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과감한 시도와 노력들로 큰 폭은 아니지만 최근 꾸준한 성과를 올리고 있는 조 원장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별 마케팅에 노력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조 원장은 “고객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상담을 체계화하고 장기적인 단골 확보에 주력할 생각”이라면서 “늘 새로운 것에 대한 관심을 갖고, 때로는 과감한 시도를 해보는 것도 필요하다”고 자신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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