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3일 진흥원 서울회의실서 설명회 개최

말레이시아에 ‘한국 화장품 상설 홍보관’이 운영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은 국내 유망 화장품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오는 9월 말레이시아에 한국 화장품 상설 전시․판매․홍보관(이하 홍보관)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 화장품 상설 홍보관 운영은 독자적으로 해외 진출 및 홍보가 어려운 유망 중소․중견기업 10개사와 협력,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화장품 상설 홍보관을 개관하여 국내 화장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사업이다.

상설 홍보관은 오는 9월부터 3개월동안 운영되며, 참가기업의 제품 전시, 판매, 홍보뿐만 아니라, 진흥원 싱가포르지사 지원을 통해 인허가지원, 바이어매칭 등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진흥원은 5월17일부터 29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하며,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사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5월 23일 진흥원 서울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진흥원 고경화 원장은 “국내 화장품산업은 K-Pop 등 한류 영향으로 아세안지역 등 한류시장으로의 수출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본 사업을 기점으로 화장품기업의 해외 진출에 진흥원이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흥원 황순욱 뷰티화장품산업팀장은 “국내 화장품기업의 해외 진출지원을 위해 해외에 화장품 상설 홍보관을 설치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본 사업을 통해 한국 화장품 브랜드 이미지 제고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인근 아세안국가, 더 나아가 한류영향권 국가로 화장품 수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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