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생명과학, 세계최초 바늘 없는 주사기 Med-JetㆍMeso-Jet 독점 공급

최근 전세계적으로 주사기 바늘에 대한 안전성 문제가 대두되며 환자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 세계적인 바늘 없는 주사기가 소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국제 Sharps 상해 예방 협회에 따르면 매년 7명의 노동자 중에 1명은 오염된 바늘이나 날카로운 부분에 의해 찔리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질병 통제 예방 센터(CDC) 보고서에도 바늘로 인해 미국 내에서만 연간 60만에서 80만에 달하는 이들이 부상을 입는 것으로 집계되는 등 바늘에 대한 안전 문제는 세계적으로도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또한 B형간염 및 C형간염, 결핵, 매독, 말라리아, 헤르페스, 디프테리아, 임질, 발진티푸스와 로키산 홍반열 등을 포함한 약 20여 가지가 넘는 전염성 요인이 바늘을 통해 옮겨진다는 연구결과들이 발표되면서 바늘 없는 주사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SKB 생명과학이 최근 ‘Medical International Technology INC. Canada(이하 MIT Canada)’사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국내 독점 계약을 체결한 ‘Med-Jet’과 ‘Meso-Jet’는 세계최초의 바늘 없는 주사기로 주사기 바늘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는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Meso-Jet’과 ‘Med-Jet’는 기존의 전통적인 바늘이 있는 주사기에 비해, 처치 시 안전과 폐기물의 감소, 그리고 환자가 받는 바늘로부터의 공포 및 스트레스의 감소 등의 장점을 갖고 있으며 사용이 간편하고 알러지 및 감염의 위험이 적어 시술자 역시 부담 없이 사용 할 수 있다.

또한 통증 및 후유증이 거의 없을 정도로 현저하게 적어 시술을 받는 환자 역시 일상생활로의 빠른 복귀가 가능하다.

현재 세계에 출시되어 있는 바늘 없는 주사기와 비교해도 ‘Meso-Jet’과 ‘Med-Jet’의 성능은 뛰어나다.

세계에서 현재 판매되고 있는 바늘 없는 주사기의 경우 원시적인 방식으로 한 번에 모든 약물이 다 투입 되거나, 깊이 조절이 안 되며, 빠른 속도로 연속주입이 가능하지 않고 1회성 주입에 그치는 제품이 대부분이다.

또한 사용부위나 적용부위 또한 메조테라피나 피부미용에 사용하는 것이 아닌, 백신접종용이나 당뇨환자에 인슐린 주입용으로 나와 있는 것이 전부다.

하지만 ‘Meso-Jet’과 ‘Med-Jet’는 메조테라피 및 약물 주입용 제품으로 개발되었으며 깊이 조절이 가능하고 빠른 속도의 다연발 주입이 가능한 장점을 갖고 있다.

▲ 기존의 바늘달린 주사기와 MIT사의 제품과의 비교 : 약물이 뭉치지 않고 고루 퍼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 기존의 바늘달린 주사기와 MIT사의 제품과의 비교 : 약물이 뭉치지 않고 고루 퍼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2011년 7월에 승인된 세계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제품(특허번호-CA2371466, 국제출원번호-PCT/CN2011/070092)으로 안정성까지 세계적으로 입증되어 있다.

또한 Med-Jet의 경우는 주입량이 0.02cc 부터 0.3cc까지, 0.01cc씩 아주 미세하게 조절이 가능하며 Meso-jet의 경우는 부담감이 없는 250g의 무게를 갖고 있어 바늘 없는 주사기 중에서도 독보적인 특징을 갖고 있다.

이와 관련 SKB 생명과학 측은 “이미 바늘이 없는 무바늘 주사기는 당뇨 환자를 위한 인슐린 주사기용으로 쓰이는 등 낯설지 않다”면서 “하지만 MIT사의 ‘Med-Jet’과 ‘Meso-Jet’는 세계에서 최초로 메조테라피용으로 개발되어 시술시간과 시술자 및 환자의 부담감을 줄여 줄 뿐아니라 다양한 부가가치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사는 올해 500억원 정도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MIT사와의 계속된 전략적 제휴를 통해 여러 제품들을 순차적으로 한국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나스닥 상장사이기도 한 MIT Canada사는, 인간 및 동물에 대한 단일 및 다연발 주입용 바늘이 없는 주사기 장비를 생산, 판매 하고 있으며 이 분야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독보적인 기술 및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기업이다.

 
 
현재 MIT Canada사는 바늘 없는 주사기는 물론 다양한 의료기기를 개발해 약 30개국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Co2가스를 이용한 독보적인 약물전달 시스템’은 1978년 세계 최초로 백신접종용으로 개발된 이후 2005년 마취제 주입용, 2009년 보톡스 주입용, 2010년 메조테라피용 등으로 지속 발전해 현재까지 동물주입용 9개, 인간주입용 5개로 개발되어 세계시장에 판매되고 있다.

이들 제품은 유럽인증(CE), Health Canada인증(캐나다 의료기기 적합성 평가), 인간에게 사용하기 위한 의료기기 품질의 표준화 규격인 ISO9001, ISO13485 등의 인증을 획득한 상태이며, 올 6월에 미국 FDA의 승인 예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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