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fore '자외선 차단' after '잠자기전 수면팩'
스키장의 하얀 눈은 피부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이 곳곳에 숨어있다. 만반의 준비를 한 뒤 겨울 레저를 즐기는 게 좋다.
스키장의 자외선 강도는 여름철 해수욕장의 모래밭보다 4배 이상이나 높다. 자외선은 기미, 주근깨를 유발한다. 스키ㆍ스노보드를 타는 동안 2~3시간마다 자외선 차단제를 덧발라 준다. 화장 전에는 선크림 등으로 피부를 보호한 뒤 메이크업 위에도 덧바를 수 있는 팩트나 밤 형태의 자외선 차단제품을 휴대하면 간편하다.
건조하고 매서운 바람은 피부의 수분을 빼앗는다. 얼굴뿐 아니라 몸, 모발까지 거칠게 만든다. 찬바람에 무방비로 노출된 머리카락은 샴푸 후 영양팩을 발라 관리하면 정전기와 건조함으로 생기는 손상을 예방할 수 있다.
찬바람을 직접 쐬는 얼굴은 수분과 영양을 주는 수면팩을, 손과 발에는 샤워 후 전용제품을 바른다. 손이나 발이 심하게 건조하면 장갑이나 양말을 착용해 보습이 오래 유지될 수 있도록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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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아기자
(lalala@sp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