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젖병, 젖꼭지 등 한국아기 성장 발달에 적합한 유아용품

최근 육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구매력이 강한 워킹맘과 경제력 있는 조부모 양육이 늘어남에 따라 유아용품시장은 불황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특히 과거 수입브랜드에 자리를 내주던 국산 유아용품 브랜드들이 최근에는 기술력과 안정성, 프리미엄소재 사용 등 우수한 품질의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산 브랜드 제품은 개발 단계에서부터 한국 아기들의 육아환경과 식문화, 신체발달 사항을 고려했기 때문에 해외 현지 아기들에게 맞춘 수입브랜드에 비해 여러 부분에서 높은 만족도를 얻을 수 있다. 우리아기들의 특성에 맞춘 다양한 유아용품들을 살펴보고 엄마와 아기 모두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도록 하자.

# 한국 엄마 가슴 사이즈 고려한 젖병으로 아이의 불편함 감소 ‘유피스’
작은 제품이라도 아기가 쓸 경우 선택의 기준은 굉장히 까다로워진다. 특히 그 중 아기의 수유를 책임지는 젖병은 출산 전 인터넷, 서적, 지인 추천 등을 통해 철저한 사전조사를 할 만큼 엄마들이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유아용품 중 하나다.

 
 
몇 년 전 까지만 해도 젖병의 대부분은 유럽, 일본 등 수입산 제품들이 주를 이뤘다. 그러나 수입제품들은 현지 엄마와 아기의 신체구조를 고려해 제작되었기 때문에 젖병, 젖꼭지, 유두보호기 등의 사이즈가 한국 엄마와 아기들이 사용하기에 크거나 길고 젖꼭지의 유속(흘러 나오는 속도) 또한 해외 현지 아기들에게 맞춰진 제품이다 보니 한국아기들에게 물렸을 때 입가로 흘러나오는 등 불편함이 따르기도 했다.

유피스는 유럽보다 손이 작은 한국 엄마들이 한 손으로 먹이기에 가장 편안한 사이즈와 네 개 딤플형태의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안정감 있는 그립감을 제공한다. 또한 한국엄마의 고령화 출산과 다이어트 등으로 인한 신생아 체중감소 추세를 반영해 젖병 젖무덤의 너비와 젖꼭지 길이를 해외 젖병의 젖꼭지 대비 10~15% 수준으로 축소한 제품을 선보여 수입제품의 기능에 아쉬워하던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 아기들은 모유수유 기간이 길고 워킹맘의 증가로 혼합수유율 비중이 높아 기존의 동그란 구멍 젖꼭지의 유출량을 힘들어 하는 것에 착안해 유피스에서는 엄마 젖을 먹듯이 힘차게 빨아야 나오는 크로스 컷 형태의 젖꼭지를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유피스 담당자는 “한국 아기들은 수유환경이 유럽이나 일본 아기들과는 차이가 있기 때문에 한국 아기의 특성을 고려한 국산 유아용품 사용을 권한다”며, “유아용품 선택 시 유아용품을 직접 사용하는 아기가 느끼는 불편함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최소화 하는 것이 결국 엄마의 편안함과 만족도를 높이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 좌식생활 중심의 한국 아기들을 위한 국산 귀저기 ‘마이토리 토토리 팬티 기저귀’
생활이 서구화 되면서 입식생활이 보편화되기는 했지만, 유아기 때 아기들은 방바닥을 기어 다니거나 바닥에 앉는 등 서양에서의 모습과는 사뭇 다르다. 이에 움직임이 많고 좌식생활이 보편화 되어 있는 한국 아기들에게는 활동성을 강조한 팬티형 기저귀가 적합하다.

마이토리의 토토리는 팬티기저귀로, 일본 기저귀의 기술을 도입해, 일본 기저귀의 자랑인 부드러움과 흡수력, 여기에 안전에 대한 각종 인증으로 신뢰를 얻고 있는 토토리 팬티기저귀는 한국 아기들의 체형에 맞춘 제품으로, 막 걷기 시작한 아기들이 보다 편안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만들어져 더욱 사랑 받고 있다.

# 아이 체형에 꼭 맞는 인체공항적 맞춤설계 ‘다이치 카시트’

 
 
카시트는 아이의 안전을 책임지는 유아용품으로 여러 가지 부분에서 보다 꼼꼼하게 따져보고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 안정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서는 카시트의 형태나 크기가 사용하는 아기의 체형과 잘 맞는 제품을 골라야 한다.

국산 카시트 브랜드 ‘다이치’는 유럽의 유아동에 비해 아시아권 유아동의 초반 성장속도나 체격이 더 빠른 것을 감안해 외부 충격 시 하중에 가해지는 충격을 균일하게 흡수할 수 있는 특수프레임과 충격흡수제를 사용하여 유아동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 할 수 있도록 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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