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로 대신 대답한 그의 심경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방송캡처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방송캡처
설경구가 다음주 힐링캠프 방송분에서 눈물로 자신의 이혼·재혼 루머에 대해 직접 털어놓을 예정이다.

설경구는 지난 2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쑥스러움이 많은 성격을 가진 연극배우에서 영화배우로 성공하게 된 과정과 논란이 되어왔던 사생활과 루머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가장 눈길을 끌었던 것은 그의 눈물이다. 유쾌하고 솔직한 입담을 보이던 그의 눈에서 눈물이 떨어지자 시청자들은 그의 눈물에 집중했다.

‘힐링캠프’ 설경구가 다음 주 방송 분에서 눈물로 루머를 해명하며 ‘진짜’ 속내를 털어놓을 예정이다.

설경구는 예고편에서 “재혼과 이혼에 대한 소문이 많았다”는 질문을 받고 “말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그건 사실이 아니었다”고 대답했다.

이어 그는 “솔직히 이야기하면 송윤아 씨도 입을 막았다. 어떻게 딸을 버리느냐. 참 잔인한 것 같다”며 눈물을 쏟아냈다.

한편 설경구는 지난 2006년 전 아내와 이혼한 후, 2009년 송윤아와 재혼해 가정을 꾸렸다. 당시 그는 전 아내와의 관계와 자녀 친권 포기 등 수많은 루머에 시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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