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하면서 변기에 버릴 수도 있는 새로운 개념의 화장실용 물티슈
생활용품기업 유한킴벌리가 촉촉한 화장지 ‘마이비데’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마이비데’는 기존 화장지에 ‘물’이 촉촉하게 더해진 제품으로 물에 잘 풀리는 천연펄프 원료가 주로 사용되어 촉촉한 상태를 유지하면서도 사용 후 변기에 버릴 수도 있는 새로운 개념의 화장지이다.
이 제품은 약 65%의 소비자들이 화장지만으로는 위생에 만족하지 못한다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획된 제품으로, 비데를 사용하거나 물로 씻는 소비자들이 많았던 점에 착안을 했다. 일반 물티슈를 사용하는 소비자들도 있었지만 이 경우에는 변기에 버릴 수가 없어 위생에 문제가 많았다.
소비자의 새로운 니즈에 발맞춰 탄생한 촉촉한 화장지 ‘마이비데’는 피부임상 기관을 통해 자극 없는 제품으로 검증 받았으며, 6단계 정수과정을 거친 깨끗한 물을 사용했다. 또한, 화장지와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쉽게 탈부착 되는 전용용기가 함께 제공된다.
유한킴벌리 홍보팀 유란은 “미국의 경우, 촉촉한 화장지 시장이 전체 화장지 시장의 5%를 넘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속적으로 시장이 늘고 있어 국내 시장도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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