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전문가 자원봉사연합회 미용봉사 진행

KBS가 어려운 형편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탈북자와 다문화 부부 50쌍을 위해 개최하는 합동결혼식에서 대한민국 전문가 자원봉사연합회(운영위원장 김영배)가 미용봉사 진행을 담당한다.

오는 27일 서울 여의도 KBS홀 및 TV공개홀에서 열리는 ‘50쌍 합동결혼식’은 KBS가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적책무 중의 일환으로 열리는 무료 행사다.

합동결혼식에는 서울과 경북, 강원, 충남 등 전국각지에 거주하는 다문화 및 북한이탈주민과 소외계층 가정 50쌍이 참석해 백년가약의 연을 맺게 되며 성혼선언과 함께 평생 사랑을 약속하게 된다.

베트남과 캄보디아 러시아 등 세계각지 출신의 다문화 가정 부부와 새터민 가정 그리고 장애인 부부 등 가정 형편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동거부부와 결혼식 하객 등 천 이백 여명이 참석해 결혼식을 올린다.

대한민국 전문가 자원봉사연합회는 50쌍 합동결혼식을 위해 헤어, 메이크업, 네일아트 등 세 분야의 미용 전문요원을 파견하고 결혼식의 주인공인 신랑 신부의 단장을 돕기로 했다.

한편 새터민과 다문화 부부 합동결혼식은 KBS 1TV '러브 인 아시아'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며 이들의 감동적인 사연도 함께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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