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어에서 제2외국어는 물론 영어까지 총망라

불어 전문 어학원인 강남르몽드어학원이 2013년 신학기를 맞아 영어를 필두로 베트남어, 아랍어, 태국어, 러시아어, 인도네시아어 등 제2외국어는 물론, 2016년 올림픽 개최국으로 최근 인기가 급상승 중인 브라질 언어까지 모든 세계 언어를 교육하는 강남의 어학원으로 변신해 주목된다.

강남르몽드어학원이 공인 시험인 DELF와 DALF 및 기초불어회화와 프랑스어스터디, 불어 과외 등을 운영해오다 어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의 다양한 취향에 맞추어 전 세계 언어의 교육으로 시각을 확장한 것.

특히 강남프랑스어 어학원의 원조로서 축적된 언어 교육의 노하우를 세계 각국의 언어로 확장한 것은 영어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국내 어학원계에 새로운 판도를 제시하는 것이어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실용적인 언어 사용을 기치로 내걸어 영어에서는 G-TELP 시험과 영어 모국어화 훈련법을 위주로 강좌를 개설하고, 국내 외국인들을 위한 한국어 강좌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우선 한때 제3세계로 분류하던 동남아 및 남미의 시장이 확대되고 그 잠재 가치를 높이 평가받는 만큼 각국의 언어에 대한 관심도 매우 높아짐에 따라 강남르몽드어학원에서는 동남아 및 남미의 언어를 교육하는 서비스를 강화했다.

동남아에서는 베트남과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와 같이 잠재력이 인정된 신흥 시장으로의 진출을 위해 각 기업마다 언어 교육을 활발히 하고 있으나 강사의 안정적인 수급과 프로그램의 타당성에서 어학원과 비교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이에 따라 강남르몽드어학원은 각 기업 출강은 물론 출장을 위한 단기 교습 시스템을 마련하여 세계로 뻗어가는 한국 기업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동남아 언어 교육 서비스를 마련했다.

또한 포르투칼어와 스페인어 교육 과정을 개설하여 한국 기업의 진출을 돕고 있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멕시코 등지로의 진출은 그 가치에 비해 실제 성장 속도가 느린 남미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는 일로 평가되고 있다.

한국어 교육과정도 눈길을 끈다. 강남르몽드어학원의 한국어 과정 프로그램은 외국인이 한국에서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만들어 주는 데 초점을 맞추어 듣고, 쓰고, 읽고, 말하기의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배치하여 가장 짧은 시간 안에 우리말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영어 모국어화 훈련과 G-TELP는 강남르몽드어학원의 가장 큰 자랑 중 하나다. 우선 강남르몽드어학원에서 진행하는 최재화의 ‘영어 모국어화 훈련법’은 시험 기반의 영어가 아니라 발화 기반의 영어를 구사하는 강의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기존의 회화 강좌가 ‘듣고 나면 그만’인데 반해 이 강좌는 생각하고, 말하고의 기능을 미국 드라마나 영화를 통하여 습득하는 살아있는 영어 교육으로 평가되고 있다.

G-TELP는 일반 영어 시험이 성적 기반인데 반해 어느 정도 수준이냐를 극단적으로 알아볼 수 있는 시험으로 자연스런 독해와 회화가 실무 기반으로 구성되어 있어 인기가 높다.

쓸 데 없는 고난이도의 문제가 아니라 실용 위주의 구성으로 활용도가 높아 반드시 시험이 아니라도 영어 공부에 도움이 되는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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