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첫방, 시선고정~

 
 
4월 3일,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반가운 인물들이 등장할 예정이다. 그 주인공들은 오랜 공백을 깨고 등장할 배우 송승헌과 신세경.

극중 신세경이 연기할 ‘서미도’는 명석한 두뇌를 지니고 모든 면에서 다재다능하지만 가난한 가정환경 때문에 꿈을 펼치지 못하는 상황. 현실의 벽에 부딪힌 자신을 사랑해주는 두 남자를 만나면서 점차 변화해나가는 인물이다.

7년 전 모습을 그리는 이날 방송에서 ‘서미도’는 재수생 신분으로 첫 등장한다. 서미도의 집에 체납된 돈을 받으러 갔다가 죽기 살기로 달려드는 미도의 모습을 보면서 어릴 적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게 되는 한태상(송승헌). 이렇게 태상과 미도의 인연은 사채업자와 채무자라는 악연에서 시작된다.

한편, 같은 날 다른 장소에서 ‘서미도’와 또 다른 남자 이재희(연우진)의 인연 역시 시작된다. 보이고 싶지 않았던 자신의 밑바닥을 재희에게 들켜버린 것.

악연으로 시작했지만 자신에게 호의를 베푸는 고마운 남자 태상과 운명이라 여기고 싶을 정도로 멋진 남자 재희와 사이에서 ‘서미도’는 어떤 남자를 택하게 될까.

근사하게 살고 싶은 욕망이 가득한 여자 ‘서미도’와 그녀를 사랑 하게 된 두 남자의 멜로극 ‘남자가 사랑할 때’는 3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주인공들의 뜨거운 사랑을 그려낼 예정이다.

촬영 관계자는 “신세경이 잔잔하면서도 사람의 마음을 끄는 들꽃 같은 매력을 지닌 ‘서미도’에게 굉장히 애정을 쏟고 있고 그만큼 열심히 연기하고 있다. 더욱 좋은 연기를 위해 많은 고민과 시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남자가 사랑할 때’는 드라마 ‘태양의 여자’, ‘적도의 남자’를 집필한 김인영 작가의 컴백작이며 3일 밤 9시 55분 MBC에서 첫 방송된다.

이선민 인턴기자 qmfkqh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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