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서 얻은 아름답고 생생한 컬러와 텍스처의 향연

자연에서 얻은 영감이 헤어에 활짝 만개했다. 그 어떤 컬러보다 아름답고 생생한 컬러는 자연 그 자체이다.

로레알 프로페셔널이 선보인 2013 SS 컬렉션 ‘옹브레 네이처’는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컬러와 텍스처를 연출한다. 옹브레는 ‘섀도’라는 뜻으로 자연스러운 그러데이션 효과를 준 투 톤 컬러링 연출법을 빗댄 표현.

올 봄 가장 핫한 패션으로 떠오른 기하학적 패턴의 플라워 프린팅과도 굿 매치를 이루는 ‘옹브레 네이처’는 리치하고 자연스러움이 돋보인다.

 
 
Sophisticated Nature
모카 브라운과 블론드는 비전을 가진 여성을 표현한다. 자신감 넘치고 세련된 블루 컬러의 패션과 어우러진 이 스타일은 자연스럽지만 샤프한 매력을 발산한다.

 
 
Cool Nature
차가운 바람이 지나간 듯 헝클어진 스타일은 모던하면서 시크한 느낌이다. 모카 브라운 톤의 짧은 보브 커트는 중성적이기도 하지만 로맨틱함 또한 담고 있다. 로즈 컬러 프린트와 역동적인 디테일, 기하학적 문양의 패션은 이러한 이중성을 표현한다.

 
 
Pop Nature
리치하고 이중 컬러가 가미된 땋은 듯한 웨이브는 자연스러운 텍스처로 나타난다. 밝은 트로피컬 옷차림은 모험을 향해 달려가는 인상을 주며, 마치 뜨거운 태양 아래서 어디론가 떠나고픈 갈망을 그리고 있는 듯 하다.

김수진 기자 sjkimcap@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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