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 레이어링, 니트 위 팔찌 등 색다른 주얼리 매치법

매 계절마다 옷을 사 모으지만 어딘가 모르게 허전하다고 느낀다면 그것은 바로 주얼리의 부재일 가능성이 높다. 2% 부족한 스타일을 단번에 특별하게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스타들의 핵심비법! 주얼리 스타일링을 살펴보았다.

▲ 사진: 김민희 ‘연애의 온도’ 제작 발표회, DIDIER DUBOT(디디에두보)
▲ 사진: 김민희 ‘연애의 온도’ 제작 발표회, DIDIER DUBOT(디디에두보)
■이게 바로 프렌치 스타일? 김민희의 반지 레이어링
대한민국 대표 프렌치 시크 스타일의 선두주자 배우 김민희, 영화 제작발표회 현장 속 그녀는 차분하고 여성스러운 디디에두보 반지를 레이어드하여 센스 있는 주얼리 스타일링을 보여주었다. 부담스럽지 않은 심플한 디자인의 반지들을 레이어링하여 착용한 것. 실버 손목시계와 여러 개의 반지를 레이어드 하였음에도 부담스럽지 않고 여성스러움과 스타일리시함을 동시에 살린 원조 패셔니스타 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 사진: 송혜교 ‘그 겨울 바람이 분다’, HIK(하이케이)
▲ 사진: 송혜교 ‘그 겨울 바람이 분다’, HIK(하이케이)
■‘사모님 전용’ 진주의 대변신! 송혜교의 진주 이어링
진주 귀걸이는 소재 특유의 매력에도 불구하고 다소 나이 들어 보이는 ‘사모님’ 느낌으로 그 동안 쉽게 접할 수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 이 진주 귀걸이가 화제의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바로 배우 송혜교가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착용한 진주 귀걸이 때문. 그녀는 드라마에서 거의 매회 하이케이의 진주 귀걸이를 착용하고 나오는데, 캐주얼한 스타일부터 여성스러운 스타일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에 우아함을 더해주며 스타일의 방점을 찍었다. 진주 귀걸이는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소비자들의 구매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 사진: 보아 ‘K팝 스타 시즌2’, VINTAGE HOLLYWOOD(빈티지헐리우드)
▲ 사진: 보아 ‘K팝 스타 시즌2’, VINTAGE HOLLYWOOD(빈티지헐리우드)
■니트 웨어 위에 팔찌! 보아의 팔찌 레이어링
K팝 스타 시즌2에서 심사위원으로 맹활약하고 있는 가수 보아, 그녀의 애정 어린 심사평도 화제지만 그보다 더 화제인 것은 매회 진화하는 스타일링이다. 특히 그녀가 착용한 이어 커프는 방송 직후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인터넷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K팝 스타 시즌2 11회에서 보아는 빈티지헐리우드의 팔찌 두 가지를 레이어드해 니트 위에 착용하였는데, 소매 속에 가려지기 쉬운 팔찌를 겉으로 빼내어 착용함으로써 의상의 콘셉트, 톤과 잘 어우러지는 통일감 있는 룩을 완성했다.

위즈위드의 여성 액세서리 담당 MD 임지영 과장은 “스타들의 주얼리 스타일링을 보고 관련한 제품을 찾는 고객들의 문의가 많아졌다”라며 “최근에는 절제된 감각의 페미닌한 아이템부터 네온 컬러의 톡톡 튀는 아이템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두루두루 인기이며 여러 가지 아이템을 레이어드하기 좋게 포인트는 살리면서 볼륨은 줄어든 아이템들이 출시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미지 제공: 위즈위드(WIZW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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