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희 강릉 지남한의원 에스테틱 실장

 
 
“한의학과 피부관리의 결합에는 각자의 역할이 명확히 구분되지만, 피부건강을 추구한다는 공통점이 작용했다”

한의학과 피부관리 결합을 통해 새로운 피부관리 영역을 개척하고 있는 이경희 강릉 지남한의원 에스테틱 실장은 피부건강을 추구하는 공통점 속에서 한의학과 피부관리 결합이 출발했다고 강조한다.

최근 피부관리 업이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적, 서비스적 발전을 거듭하면서 목적을 위한 다양한 방법들의 조합도 가능하게 되었다는 것.

특히 이 실장은 피부관리와 한의학이 조화를 이루면서 높은 효과를 발휘, 고객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할 수 있다는 데 강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

일례로 그가 몸담고 있는 지남한의원가 주력으로 시술하고 있는 매선(埋線)요법 시술이 경우가 그 대표적인 예다.

매선요법은 피부의 진피층에 단백질 성분의 녹는 실을 삽입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시술로 주름개선과 피부 탄력에 주효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매선요법은 2주 간격으로 정도에 따라 3~5회 시술되며, 6개월 후에는 피부에 침투시킨 실이 자연스럽게 녹아 없어진다.

하지만 매선요법은 피부관리와 병행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통해 고객은 더욱 만족스러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실제로 “한의사에게 매선요법을 시술받은 고객들은 피부관리사에게 전문적인 관리와 관리요령 등을 습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을 꺼낸 이 실장은 “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이들이 팔자주름과 눈가주름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지만, 성형술에 의존할 경우의 비용과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지남한의원을 방문하는 이유”라며, “한의학과 피부관리가 적절히 혼용되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자신했다.

이 실장은 이와 함께 무방부제 멸균 제품 사용에 대해서 강조했다. 피부관리 영역에서 제품은 효능 효과는 물론, 안전한 성분 사용으로 고객들의 피부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이 실장은 “모든 이들에게 부작용이 생기진 않지만, 만에 하나라도 2차오염과 방부제로 인해 고통을 겪을 경우를 대비하는 측면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실장은 피부관리사들의 기본소양도 넓어져야 더욱 발전된 피부관리학이 성취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피부관리 영역의 피부 기초지식에 대한 공부와 이해를 통해 단순한 마케팅에 치중하는 것을 벗어나야 발전 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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