닮고 싶은 몸매의 그녀들, 전격 매력 분석

늘어나는 아이돌 그룹의 수만큼 그들이 보여주는 매력도 다양해졌다. 특히 과거 ‘청순’ 콘셉트 하나로 대표되던 여자 아이돌들이 최근에는 성숙한 모습을 내세워 어필하고 있다. 섹시 콘셉트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글래머러스한 몸매다. 굳이 노출을 하지 않더라도 시선을 사로잡는 그녀들의 몸매. 대한민국 대표 걸그룹 글래머들의 매력을 살펴보자.

걸그룹 글래머의 원조, 시크릿의 전효성

▲ '예스' 제공
▲ '예스' 제공
시크릿이 데뷔했을 당시 가장 주목을 받았던 멤버는 한선화였다. 한선화는 과거 방송 출연 경험과 함께 청순함, 백치미로 시선을 끌었다. 그러나 곧 대중은 글래머 전효성에게 주목하기 시작했다. 기존 아이돌의 빼빼마른 몸매와 달리 약간은 통통하다는 느낌의 몸매가 신선하게 다가온 것이다.

특히 다이어트를 하기 전 그녀의 몸매는 확실히 다른 여자 아이돌이 갖고 있지 않는 건강미를 보여준다. 다이어트 후에 예전보다 섹시함이 덜하다는 의견이 있지만 여전히 아이돌 원조 글래머로서 면모를 잃지 않고 있다.

S라인의 성숙한 몸매와 대비되는 귀여운 마스크도 그녀의 매력 중 하나다. 웃을 때 아이 같은 미소가 빛나는 그녀. 때문에 2011년 시크릿의 ‘별빛 달빛’에서 귀여운 콘셉트도 무리 없이 소화하며 인기를 올릴 수 있었다.

최근 그녀는 속옷 브랜드 ‘예스’의 전속모델로 발탁됐다. 예스 측은 “올해 1월 전효성이 전속모델로 발탁 된 후 2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0∽50% 상승했으며, 화보를 통해 선보인 제품 판매량이 타 제품에 비해 무려 6배가량 수직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제는 완판녀의 타이틀까지 얻은 전효성. 그녀의 잠재력은 어디까지일지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청순 외모에 가려졌던 풍만한 몸매, 포미닛의 남지현

▲ Mnet 'BOOM the K-POP' 캡처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 Mnet 'BOOM the K-POP' 캡처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포미닛의 섹시아이콘 하면 아무래도 현아를 먼저 떠올리기 마련이다. 그러나 ‘글래머’라는 수식어를 갖는 멤버가 따로 있다. 바로 남지현이다.

그녀는 청순한 외모의 아이 같은 베이비페이스의 소유자이다. 반면 몸매는 성숙한 S라인을 뽐내고 있어 연예계 공식 ‘베이글녀’로 불리고 있다.

남지현은 반전 몸매 때문에 곤혹을 치르기도 했다. 2011년 3월 포미닛의 컴백을 앞두고 ‘하트 투 하트(Heart to Heart)’ 뮤직비디오에서 그녀는 감춰놨던 몸매를 공개했다. 뮤직비디오를 접한 네티즌들은 그녀의 글래머러스한 가슴라인을 두고 성형설을 제기했다. 이에 소속사는 가슴성형을 하지 않았다며 부인했다.

고등학교 졸업사진이 공개되면서 남지현의 가슴 성형설은 일단락됐다. 모태 글래머이자 베이글녀의 그녀. 다양한 변신을 기대해본다.

MAXIM이 선택한 아이돌, 걸스데이의 유라

▲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제공
▲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제공
글래머 여아이돌 1세대 전효성을 이을 스타로 누가 가장 유력할까. 네티즌들 사이에서 최근 가장 관심을 받는 스타는 바로 걸스데이의 유라다.

초신성같이 등장한 그룹 걸스데이의 멤버 유라. 유라의 몸매는 글래머라는 수식어를 붙이기에 단연 독보적이다.

2011년 5월, 유라가 속한 그룹 걸스데이가 남성잡지 MAXIM의 표지를 장식했으며 이를 기점으로 유라의 글래머러스한 몸매는 많은 팬들의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그 후 많은 팬들이 그녀에게 글래머 걸, 글래머 유라, 차세대 글래머 여아이돌 유라 라는 수식어를 붙이며 유라는 2세대 글래머 여아이돌 자리에 우뚝 섰다. 풍만한 가슴라인 뿐만 아니라 매끈한 다리 역시 시선을 떼지 못하게 한다. 실제 그녀는 5억상당의 다리보험을 들어 놓은 상태다.

유라가 속한 그룹 걸스데이는 지난 14일 정규앨범 ‘기대해’를 공개했으며 멜빵을 이용한 댄스로 노출 없이도 섹시미를 발산했다. 2010 데뷔 이후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주요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걸스데이에 대한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한국의 비욘세, 씨스타의 효린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씨스타는 멤버 모두가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주목을 받았다. 그 중 단연 톱을 꼽으라면 사람들은 주저 없이 효린을 꼽을 것이다.

기존의 여자 아이돌과 다르게 까무잡잡한 피부와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소유한 효린은 남성 팬들을 중심으로 섹시·글래머의 아이콘이 되었다. 이제 ‘효린’이라는 이름을 떠올리면 ‘섹시’라는 말이 먼저 떠오를 정도로 글래머러스한 몸매는 그녀를 섹시아이콘의 자리에 오르게 했다.

그녀는 같은 그룹 멤버 보라와 함께 유닛 ‘씨스타19’로 활동하며 업그레이드된 섹시미를 한껏 선보였다. 아이도 어른도 아닌 19살이라는 나이를 테마로 19살의 사랑과 정서를 표현한 음악은 대중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 활동을 통해 효린은 그동안 시스타로 활동하면서 보여주지 못했던 파격적이고 관능적인 섹시미를 선보여 글래머스타로의 이미지를 확고히 굳혔다.

섹시한 몸매와 출중한 댄스실력, 가창력까지 모두 비욘세를 떠오르게 하는 그녀. 그녀의 건강한 아름다움과 멋진 행보를 계속 지켜보도록 하자.

이지민 인턴기자 aaa34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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