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 ‘이베이쇼핑’ 첫 구매고객 1만명에 해외배송료 쏜다

 
 
국내 대표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옥션이 내달 15일까지 이베이 공식 해외구매대행 사이트인 ‘이베이쇼핑’ 첫 이용 고객 1만명에게 해외배송비를 무료로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해외 운송비에 대한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온라인 쇼퍼들의 해외구매대행 이용 경험을 넓히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2012년 해당 사이트 구매내역이 없는 모든 고객이 대상이다.

미국지역 1kg기준의 상품 운송비에 달하는 1만 7000원을 선착순 1만명에 쿠폰형태로 무상 지급하는 것으로, 1kg초과되는 상품을 배송 받을 경우 1만 7000원을 제외한 차액만 결제하면 되는 것. 쿠폰은 ‘이베이쇼핑’ 사이트 내에서 내달 15일까지 선착순으로 발급 받을 수 있고 내달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또한, ‘이베이쇼핑’ 첫 구매자에 한해 대행수수료 할인쿠폰도 증정한다. 최대 5천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대행수수료 50% 할인쿠폰과 이베이상품 구입 시 배송지연 및 상품 이상에 대한 고객의 피해를 보호해주는 안전보험 무료가입권도 함께 증정한다. 이 외에도 옥션 회원 등급별로 매월 1회씩 국제배송비를 최대 700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상설 혜택도 고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이베이쇼핑’은 옥션에서 위탁 운영하는 이베이 공식 쇼핑 대행 사이트로 미국, 영국, 독일 등 국내에서 접할 수 없는 국내 미유통 패션 브랜드 제품부터 이색적인 제품들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경매를 통해서 저렴한 가격에 수집용품 및 국내에서 접할 수 없는 해외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패셔니스타, 골드맘, 수집가 등 마니아 층이 늘며 이용자가 늘고 있는 추세다. 최근 국내 야구열풍과 더불어 TPX, 디마리니, 맥그리그 등 미국 유명 야구 브랜드 제품이 각광을 받고 있으며 국내 일고 있는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의 영향을 받아 ‘음반∙악기’카테고리 상품 역시, 올해 들어 전년 대비 70%높게 성장하기도 했다.

옥션 해외 비즈니스팀 공성혜 부장은 “배송비는 해외구매대행 사이트를 이용하는데 가장 큰 장벽 중 하나로, 가장 인기 있는 배송지인 미국 상품에 대해 구매대행 이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배송비 무료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국내에서는 찾기 힘든 다양한 해외 상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