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샴푸와 혈행 촉진으로 건강하고 투명한 두피로 변신

▲ 문현정(수만금에스테 원장)
▲ 문현정(수만금에스테 원장)
최근 필자의 숍에 찾아온 40대 중반의 남성고객은 두피의 새끼 손톱만한 딱지와 옷 위에 떨어지는 과도한 비듬, 혈관 확장, 가려움증 등으로 인한 고민을 털어 놓았다.

이 고객은 본인의 두피가 건조해서 많은 비듬이 생기는 것으로 오해하고 있었다. 이 때문에 아침 일찍 일어나 뜨거운 물로 샴푸를 한 후 모발을 건조시키지 않고 트리트먼트로 영양을 주는 일을 반복했고, 이는 곧 두피의 건조가 악순환 되는 반복으로 이어졌다.

모발은 손바닥, 발바닥, 입술, 유두를 제외한 전신에 있는 일종의 피부 부속기관이다. 즉 모발은 피부의 각질층이 변화해서 생긴 섬유성 단백질인 케라틴으로 구성된 죽은 세포를 말하며, 촉각이나 통각을 전달하고 외부의 화학적, 기계적 자극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기관이다.

모발손상의 요인으로는 심한 편식과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분 결핍, 브러싱, 샴푸방법, 드라이 등으로 인한 마찰과 자극, 열에 의한 손상과 펌 약제에 의한 손상, 자외선에 의한 손상이 있다.

건강한 두피는 모공에 불순물이 없고 두피 전체가 촉촉하며 우유 빛으로 투명하다. 또 모발에서 윤기나 나며 한 개의 모공에는 2~3개의 모발이 자리 잡고 있다. 

위 남성의 경우 각질제거와 올바른 세척방법, 혈행 촉진에 중점을 두어 주1회 스케일링, 퇴근 후 하루 1회 부드럽게 하는 샴푸 방법으로 개선을 유도했다. 과도한 트리트먼트제 사용을 자제하도록 당부하고 샴푸 후 자연건조방법 혹은 따뜻한 바람으로 물기를 말리도록 했으며, 두피부분은 미지근한 바람으로 건조시키도록 했다. 특히 나무 브러시로 부드럽게 빗질을 해주어 두피 혈행 촉진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는 카운슬링을 해줬다.
 

▲ 지루성 피부염으로 가려움증을 겪었던 40대 남성의 두피
▲ 지루성 피부염으로 가려움증을 겪었던 40대 남성의 두피
▲ 관리를 통해 5주 후 모공에 불순물이 없고 두피 전체가 촉촉하며 우유 빛으로 투명해졌다
▲ 관리를 통해 5주 후 모공에 불순물이 없고 두피 전체가 촉촉하며 우유 빛으로 투명해졌다
5주 후 눈에 띄는 효과를 볼 수 있었으며 피지분비량이 적당하고 모발에 윤기가 흐르는 이상적인 모발타입으로 개선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진을 보면 건강한 두피는 모공에 불순물이 없고 두피 전체가 촉촉하다. 두피 스케일링은 두피의 특별한 질환이 없다 하더라도 누구나 시술받을 수 있다.

매달 마지막 날을 ‘두피를 관리하는 날’로 정해 더욱 건강하고 윤기 있는 모발과 두피 만들기에 도전해 보면 어떨까?

문현정(수만금에스테 원장)
충무아트홀과 동대문 쇼핑센터에 근접해 있는 수만금에스테의 모든 관리는 각각의 테크닉과 고객의 니즈에 맞는 맞춤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충분한 임상테스트를 거친 믿을 수 있는 제품과 테크닉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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