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스타를 통해 다시 한 번 느낀 윤민수의 부정

▲ 아들과의 관계회복을 위해 '아빠어디가'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힌 윤민수(사진=MBC 방송캡처)
▲ 아들과의 관계회복을 위해 '아빠어디가'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힌 윤민수(사진=MBC 방송캡처)
5월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바이브의 윤민수가 아들 윤후와 함께 방송출연을 하기로 결심한 사연을 털어놔 화제를 모았다.

현재 윤민수와 윤후는 MBC 예능프로그램 ‘아빠어디가’에 동반출연하며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MC들이 아들과의 예능프로그램 동반출연계기를 묻자 윤민수는 “윤후가 나에게 ‘쟤 또 왔어’라고 말해서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평소 바쁜 스케줄과 가족들과 다른 생활패턴 때문에 얼굴을 자주 보지 못하는 아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예능 출연을 결심한 것.

이어 그는 “아침에 집에 늦게 들어가면 다들 자고 있으니까 조용히 혼자 자는데 어느 날은 윤후가 아침에 일어나서 날보고 놀라더라”라며 “‘아빠 어디가’를 시작한 후에는 아들이 먼저 다가와 숙제를 부탁하기도 하는 등 많이 친해졌다”라고 말해 아들을 생각하는 아버지의 부정을 느끼게 했다.

또한 MC들이 “윤후 아빠가 왔다”라고 소개하자 윤민수는 “15년간 활동을 했지만 결국 윤후 덕에 한방에 떴다”라고 자학개그를 던져 MC들을 폭소하게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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