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뷰티 퍼포먼스와 인기가수들의 공연으로 막을 연 뷰티 박람회

▲ 5월3일 문을 연 ‘2013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
▲ 5월3일 문을 연 ‘2013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
5월3일 충청북도 오송역 첨단의료복합단지에서 건강한 아름다움의 시작을 알릴 ‘2013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의 개막식이 진행됐다.

이날 아침 8시 박람회의 개장을 축하하는 개장식을 시작으로 오후 3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약 두 시간에 걸쳐 진행된 개막식에서는 김중자 무용단의 전통 오고무 공연과 대한미용사회중앙회의 헤어, 메이크업, 특수분장을 동원한 화려한 뷰티퍼포먼스로 시작했으며 개막의 문을 여는 오프닝 주제공연은 세계바디페인팅 협회(World Bodypainting Association) 회장 알렉스 바렌드렉트 (Alex Barendregt) 의 총연출과 폴란드 아트 칼라 발렛 (Art Color Ballet)의 안무가 겸 바디페인팅 아티스트 아그니스카 글린스카 (Agnieszka Glinska)의 안무, 그리고 국내 정상급 댄서들이 공동으로 만들어내는 바디페인팅과 뷰티 댄스퍼포먼스 형태로 진행됐다.

▲ 정홍원 국무총리의 축사를 비롯해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으로 이어진 개막식
▲ 정홍원 국무총리의 축사를 비롯해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으로 이어진 개막식
또한 각계의 내빈들이 초청돼 축사를 전하는 자리를 가졌다. 오송 박람회 개막식을 위해 특별히 참석한 ‘세계 이·미용 협회 회장’ 살바토레 포데라 (Slavatore Fodera) 의 축사를 비롯해 정홍원 국무총리는 “화장품 뷰티산업은 고부가가치 성장 동력이며 일자리창출에 기여하는 산업 하이테크와 바이오 기술이 접목되는 첨단산업이다”라며 “또한 정부의 창조경제에 적합한 산업으로 경제부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이후 ‘아름다운 세상으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진행된 개막식 이벤트는 정훙원 국무총리, 이시종 충북도지사, 김화중 공동조직위원장, 정승 식약처장,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해 살바토레 포데라 세계 이․미용협회장, 서경배 대한화장품협회 회장, 박람회 홍보대사인 강지환, 박은혜의 버튼 터치와 함께 립스틱 모형의 시계탑이 등장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시계탑은 24일간의 박람회 기간 동안 불을 밝히게 된다.

식후행사에는 시스타, 포맨, 달샤벳, 박상철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박람회 개막을 축하하는 무대를 꾸몄다.

▲ 다양한 전시관으로 관람객의 흥미를 끈 ‘2013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
▲ 다양한 전시관으로 관람객의 흥미를 끈 ‘2013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
▲ 최대 50%이상 화장품을 할인판매하는 뷰티마켓
▲ 최대 50%이상 화장품을 할인판매하는 뷰티마켓
한편 ‘2013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는 아모레퍼시픽, LG생명과학을 비롯한 국내외 367개의 화장품․뷰티 기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의 박람회로 진행되며 월드뷰티관, 생명뷰티관, 화장품산업관, 뷰티산업관, 뷰티마켓 등을 통해 내·외국인 바이어들을 맞이하고 힐링체험관, 뷰티체험관, 과학체험학교 등을 통해 일반 관람객들의 흥미까지 만족시킨다.

‘2013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는 5월3일부터 26일까지, 24일간 개최되며 평일은 오전 9시~7시, 주말은 오전 9시~8시까지 운영된다. 입장권은 현장 판매소와 온라인 티켓링크, 농협, KTX역사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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