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대전충남 진 한승희 금단비가 방문

▲ 나만의 힐링 포인트 '금단비가'
▲ 나만의 힐링 포인트 '금단비가'
미스코리아 대회에 참가한 이후로 참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 같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변화는 자신을 가꾸는데 많은 시간을 가지게 됐다는 것이다. 20대의 아름다움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행사에 참여한 이후 내 자신에 대한 관리가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이번 에스테틱 체험도 그런 생각의 일환으로 참가하게 됐다.

■‘진솔함을 기부한다’를 모토로 직접 관리하고 케어

▲ 2012 대전충남 진 한승희
▲ 2012 대전충남 진 한승희
압구정에 위치한 금단비가는 생각보다 찾아가기 쉬웠다. 입구에 들어서자 깔끔하고 아늑한 실내가 나를 반겼다. 전체적으로 밝은 분위기라 어색하지 않고 좋았다. 반갑게 맞이해주신 강인숙 원장님은 처음 뵙는데도 다정하게 대해주셔서 편한 마음으로 에스테틱에 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원장님은 결과보다는 원인을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겉으로 보이는 화려한 테크닉의 관리보다는 열심히 지식을 쌓아 그 노하우를 고객들에게 돌려주려 한다고 말했다. 특히 20여 년 전에 피부 관리를 시작한 이후 ‘진솔함을 기부한다’를 모토로 현재까지도 현장에서 모든 고객들을 직접 관리하고 케어하고 있다고 한다.

원장님은 피부 관리도 물론이지만 얼굴이 작아지는 관리에 자신이 있다고 한다. 광대나, 양악 등 수술을 통하지 않고도 골격관리와 경락 등 복합 관리를 통해 얼굴을 작아지게 만들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이번 방문을 통해 내가 비대칭 얼굴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원장님은 사람은 누구나 얼굴이 비대칭이지만 관리를 통해 균형을 맞춰줄 수 있다고 말해 주셨고 첫인상은 3초에 결정되는 만큼  바른 얼굴 균형과 핑크빛 피부를 가지는데 주력해서 관리해주신다고 한다.

원장님과 이야기 하면서 느낀 점은 참 쉽게 풀이해서 설명해 주신다는 점이다. 가끔 피부 관리를 받으러가도 복잡한 전문용어와 어려운 단어 때문에 내가 받는 관리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잘 모르는 상태로 받기도 하는데 강인숙 원장님은 쉬운 말로 이해가 쉽도록 설명해 주셨다. 원장님은 현장에서의 경험을 통해 고객들이 관리를 이해하고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으셨다고 한다. 이런 생각의 일환으로 직접 경험한 관리 노하우에 대한 칼럼도 30편 이상이나 작성했고 그 칼럼을 보고 방문하는 고객들도 있다고 한다.

■자세한 설명을 통해 관리 과정을 그대로 전달받는 세심함

▲ 시원함이 느껴지는 세심한 관리
▲ 시원함이 느껴지는 세심한 관리
간단한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관리를 받기 시작했다. 평소 자주는 아니지만 피부 관리를 받다보면 무리하게 힘이 들어가 몸이 아프거나 피부가 자극받는 경우가 있는데 이번에 받은 관리는 전체적으로 부드러우면서도 시원한 느낌이 들었다. 보디 관리는 시원한 느낌을 받은 적이 많았는데 얼굴 쪽도 시원한 느낌이 들었던 적은 처음이어서 신기했다. 원장님이 직접 해주신 얼굴 윤곽 관리도 끝나고 거울을 보니 전보다 얼굴에 균형이 잡힌 것 같아 만족스러웠다. 가장 좋았던 점은 원장님이 관리 중에 계속 설명을 해주셨다는 점이다. 내가 어떤 관리를 받고 있는지 이 관리가 어디에 어떻게 작용하는지 등을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마음 편히 관리를 즐길 수 있었다.

관리가 끝난 후에도 피부 관리와 얼굴 균형에 좋은 노하우를 알려주셨다. 보통 피부를 관리하기 위해서 무엇인가 더 첨가하고 더해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가장 중요한 점은 빼는 것이라고 한다. 특히 메이크업 후에는 1~3차에 걸친 깨끗한 클렌징을 통해 여분의 화장을 모두 지우는 것이 필수라고 알려주셨다. 또한 잘못된 습관을 통해서 비대칭 얼굴이 만들어지는 것인 만큼 다리를 오래 꼬고 앉거나 옆으로 누워서 자는 습관은 고쳐야 한다는 조언을 해주셨다.

피부 관리 뿐 아니라 많은 것을 배우고 돌아온 ‘미코 에스테틱 체험’. 앞으로 압구정을 찾을 때마다 들르는 나만의 힐링 포인트가 될 것 같은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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